AI 핵심 요약
beta- 김혜성이 19일 샌디에이고전에서 멀티 출루로
- 동점 기회를 두 차례 만들었지만 팀은 0-1로 패했다.
- 다저스는 타선 침묵 속 야마모토 호투를 날렸고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두 차례나 동점 기회를 창출하며 팀 공격의 활력소 역할을 해냈지만 팀 타선의 집중력 부족으로 빛이 바랬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은 경기 후반 대수비로만 출전해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다저스는 샌디에이고에 0-1로 져 29승 19패를 기록, 샌디에이고(29승 18패)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를 내줬다.
김혜성은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8로 올랐다.

김혜성은 최근 타격 페이스를 확실하게 끌어올리는 모양새다. 지난 15일 경기에서 침묵을 깨뜨린 이후 직전 경기인 18일 안타와 볼넷을 골라내며 활약했고 이날도 멀티 출루를 달성하며 코칭스태프의 신뢰에 부응했다.
김혜성은 0-1로 뒤진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마이클 킹의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킹의 구위는 압도적이었고 다저스 타선은 5회까지 단 한 명도 득점권에 나가지 못할 정도로 묶였다.
침묵하던 다저스 공격의 물꼬를 튼 주인공은 김혜성이었다. 6회초 2사 후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킹의 3구째 스위퍼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시속 98마일(약 158km)의 빠른 타구였다. 이어 오타니 쇼헤이의 내야 땅볼 때 상대 투수 킹의 1루 악송구가 겹치면서 김혜성은 빠른 발로 순식간에 3루까지 진루했다. 2사 1, 3루의 동점 기회였지만 후속 타자 무키 베츠가 내야 뜬공으로 물러나며 득점은 무산됐다.
8회초에는 바뀐 투수 제이슨 애덤을 상대로 풀카운트까지 가는 8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이후 오타니의 우전 안타가 터지면서 김혜성은 다시 한번 3루에 안착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베츠가 유격수 땅볼에 그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다저스는 9회초 상대 마무리 메이슨 밀러의 제구 난조로 연속 볼넷을 얻어 마지막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뛰어난 투구를 선보이고도 피홈런 한 방에 고개를 숙였다. 최근 3경기에서 홈런 5개를 허용했던 야마모토는 이날도 1회말 1사 후 미겔 안두하르에게 스플리터를 공략당해 좌월 솔로 홈런을 내줬다. 이후 안정을 찾고 7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투구를 펼쳤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을 떠안았다.

샌디에이고 선발 킹은 7이닝 4피안타 2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고, 밀러는 세이브를 올렸다.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던 샌디에이고의 송성문은 8회초 시작과 함께 2루수 대수비로 투입돼 2이닝 동안 수비를 책임졌고 타석 기회는 얻지 못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