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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관 양산시장 후보, 덕계동 악취 문제 해결 '협의체'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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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문관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장 후보가 18일 덕계동 아스콘 공장 악취·환경 피해 해결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 덕계동 주민들은 악취·분진·소음과 발암물질 의혹 속에 건강권·환경권 침해를 호소하고 있어 공장 이전·시설개선 등 구조적 대책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조 후보는 예산 활용 방향을 재검토해 주민이 체감할 해결책과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기존 대응 방식 문제점·재검토 필요
시민 일상 보호 패러다임 전환 제안

[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조문관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장 후보가 장기 민원으로 이어진 덕계동 아스콘 공장 악취·환경 피해 문제 해결을 위해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며 대응에 나섰다.

조문관 후보는 지난 18일 성동은 도의원 후보, 김석규 시의원 후보와 함께 악취 민원이 지속 제기되고 있는 덕계동 부일아스콘 공장 인근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조문관 더불어민주당 양산후보가 지난 18일, 성동은 도의원 후보, 김석규 시의원 후보와 같이 악취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덕계동 소재 부일아스콘 공장 인근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조문관 후보 선거캠프] 2026.05.19

두산위브, 트리마제, 경동스마트홈, 대승2차 등 3780여 가구가 밀집한 주거지 인근에서 발생하는 피해 실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한 일정이었다.

그간 양산시의회와 지역사회에서는 해당 공장 인근 주민들이 악취와 분진, 소음은 물론 1군 발암물질 등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 의혹 속에 건강권과 환경권 침해를 겪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덕계동은 지난해 기준 동부양산 지역 전체 악취 민원의 44%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후보는 덕계동 악취 문제를 단순 민원이 아닌 시민 일상을 위협하는 공공보건 사안으로 규정하고 '덕계동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체'(가칭) 구성을 제안했다. 향후 협의체를 통해 주민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하고 공장 이전, 시설 개선 등 구조적 해결 방안을 논의하겠다는 구상이다.

조 후보는 환경부 공모사업을 통해 양산시가 확보한 20억 원 예산이 소규모 영세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에 집중돼 있는 점을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아스콘 공장 등 중점관리 사업장에 대한 대응이 미흡하다는 양산시의회의 지적에 공감하며 예산 활용 방향 재검토 필요성을 시사했다.

그는 "그간 양산시 대응이 감시와 계도, 단기 측정 위주의 사후 행정에 머물렀다"고 평가하며 "시민의 일상과 생명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행정 패러다임을 전환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교통 안전 문제도 함께 거론했다. 조 후보는 회야초등학교 인근 교통혼잡과 관련해 어린이 통학시간대 신호체계 개선, 보행자 안전 대책 마련, 국도 7호선 통신사 방향 진출입 동선 조정, 등하교 시간대 교통 혼잡 완화 대책 등을 관계기관과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후보는 "행정이 시민 고통을 단순 민원으로 취급해서는 안 된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하고 주민들이 창문을 열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드는 것이 정치와 행정의 기본 책무"라고 강조했다.

조문관 후보와 성동은, 김석규 후보는 "웅상 주민의 삶의 질과 안전 문제 해결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며 "더불어민주당 웅상지역 후보들이 주민 요구를 반영한 현실적 변화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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