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가 13일 코오롱 스포렉스 부지 개발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
- 강남역 인근 약 50층 규모 복합건물을 짓고 개방형 공공·녹지·운동시설을 강화한다
- 2028년 착공해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약 663억원 공공기여로 도로·공원·문화시설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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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서초구 서초동 강남역 인근 코오롱 스포렉스 부지에 약 50층 높이의 업무·운동·판매시설이 복합된 건물이 들어선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열린 제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는 이같은 내용의 서초구 서초동 1324-2번지 일원 코오롱 스포렉스 부지에 대한 '서초로 지구단위계획 및 특별계획구역⑤ 세부개발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
총 넓이 8900.4㎡인 코오롱스포렉스 부지는 지난 50년간 코오롱그룹이 보유해 온 땅이다. 이번 도건위 결정에 따라 도시·건축디자인 혁신을 적용한 입체적 공공공간과 스포츠·문화·휴식 기능이 결합된 강남권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경부간선도로로 인한 물리적 단절과 개발 여건 제약 등으로 활용도가 제한돼 왔으며, 서울시는 2021년 사전협상을 거쳐 개발계획을 마련하고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를 완료한 바 있다. 이후 강남역 일대 도심 기능 강화와 도시·건축디자인 혁신사업 도입과 같은 변화된 정책 여건을 반영해 지난해 12월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추가협상을 완료했다.
이번 변경안은 도시·건축디자인 혁신을 통해 지상층 바닥면적을 최소화하고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공공간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사업 조건으로는 용적률 566.49%와 높이 189m(45~50층)가 적용된다. 또한 50년간 이어져 온 장소성을 반영해 지역 주민들에게 친숙한 운동시설 기능을 고도화하고 스카이가든 등 다양한 공공공간 개방을 통해 시민 중심의 활력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용허리근린공원 및 길마중길과 단지 내 공개공지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입체적으로 녹지를 조성하고 이와 함께 스포츠·워터플라자 등 지역 기여 프로그램과 문화·여가 공간을 복합 조성해 공공성과 개방성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개발사업의 공공기여액인 약 663억원 규모를 활용해 서초대로 장기미집행 도로부지 보상(이행 완료), 복합문화시설 조성(9월 준공 예정), 용허리근린공원 일대 환경개선 및 고도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심의 완료에 따라 특별건축구역 지정 및 건축 인·허가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2028년 착공,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학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코오롱 스포렉스 부지는 사전협상 제도와 창의·혁신디자인을 적극 적용해 입체적 공공공간이 결합된 강남권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될 예정"이라며 "시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문화·휴식·녹지 공간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