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현대글로비스가 13일 하청업체 변경 추진으로 노조 반발을 샀다.
-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가 기아 오토랜드 광주1공장 앞에서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 고용 승계 보장과 노조 활동 보호를 강력히 촉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현대글로비스가 자동차부품 물류 하청업체 변경을 추진하면서 노조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는 13일 기아 오토랜드 광주 1공장 남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노조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지난달 30일 물류 하청업체인 엘에스티에 사업 종료를 통보하고 A업체에 위탁을 맡겼다.
엘에스티 소속 근로자와 노조는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고용 승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도 생산이 중단되지 않도록 현장 운영에 적극 협조해 왔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하지만 "A업체는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지 않았고, 노조가 작업 중단 의사를 밝히고 나서야 협상에 나서기 시작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오는 19일 사용자 안을 제시하기로 한 만큼 협상 결과를 지켜보고 작업 중단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회사는 휴업 시 법정 휴업 수당 대신 무급처리와 강제 연차 사용을 반복해 왔다"며 "조기출근과 연장근로를 할 수밖에 없음에도 관련 수당도 받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특히 "촉탁직은 하루도 유급 휴일을 주지 않았다. 이러한 차별은 모두 체불임금에 해당한다"며 "우리는 사실상 노동법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었다"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스스로 권리를 지키기 위해 금속노조에 가입했는데 돌아온 것은 대화와 해결이 아닌, 업체변경과 고용 불안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고용 승계와 노조 활동을 보장하라"며 "노동자에게 더 이상 희생과 불안을 강요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