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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연준 매파적 동결 속 혼조 마감…다우 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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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뉴욕증시가 29일 혼조세로 마감했으며 연준의 금리 동결이 1992년 이후 가장 많은 반대표 속에서 이뤄졌다.
  • 유가 급등과 이란 전쟁 불확실성이 투자 심리를 짓눌렀으며 연준은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
  • 매그니피센트7 중 4개사의 실적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에너지 가격 상승이 기업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가 29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연준의 금리 동결 결정이 1992년 이후 가장 많은 반대표 속에서 이뤄지면서 '매파적 동결'로 해석됐으며 유가 급등과 이란 전쟁 불확실성이 투자 심리를 짓눌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0.12포인트(0.57%) 내린 4만8861.81에 마쳤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85포인트(0.04%) 밀린 7135.95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9.44포인트(0.04%) 오른 2만4673.24를 가리켰다.

이날 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파월 의장이 주재하는 마지막 FOMC 정례회의였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으나 이번 결정은 4명의 반대표 속에서 이뤄져 1992년 이후 가장 분열된 결정으로 기록됐다.

스티븐 마이런 이사는 즉각 금리 인하를 주장했고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는 금리 동결에는 찬성하면서도 성명의 완화 편향 문구 삭제를 요구했다. 3명의 위원이 완화 편향 문구 삭제를 원한 것은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서 연준의 정책 기조를 보다 중립적으로 가져가자는 뜻으로 풀이된다.

파월 의장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의장 임기 종료 이후에도 연준 이사로 계속 재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연준의 법적 독립을 지키기 위한 결정이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위협이 완전히 사라지면 연준을 떠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모니터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0.25 mj72284@newspim.com

나티시스의 크리스토퍼 호지 미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은 앞으로 몇 분기 동안 신중함에 무게를 두는 기조로 접근할 가능성이 높다"며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과 둔화되는 성장 환경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웃도는 상황에서 정책 입안자들은 이란 분쟁에서 비롯된 에너지발 물가 충격이 더 광범위하고 지속적인 근원 인플레이션 흐름으로 번지는 것을 막는 데 특히 집중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유가는 백악관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항구 봉쇄 장기화에 대비해 관련 조치를 준비하도록 지시했다는 보도를 확인하면서 급등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수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를 대비해 트럼프 대통령은 셰브런 등 주요 에너지 기업 경영진과 유가 안정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배럴당 6.95달러(7.00%) 오른 106.88달러에 마감해 지난 7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6월물도 배럴당 6.77달러896.1%) 상승한 118.03달러로 지난달 31일 이후 가장 높았다.

키터 그룹의 매튜 키터 대표 파트너는 "이란 전쟁이 길어지고 에너지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 결국 소비 패턴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이는 다음 분기 기업 실적에 어느 수준에서든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장 마감 후 아마존·알파벳·메타 플랫폼스·마이크로소프트 등 매그니피센트7 중 4개사의 실적 발표를 주시했다. 키터 대표는 "지난 분기 실적보다는 향후 설비투자 계획과 인공지능(AI)가 비즈니스 모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전망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징주를 보면 씨게이트는 낙관적인 실적 전망을 발표하면서 11.10% 급등했다. 샌디스크, 웨스턴 디지털도 각각 6.17%, 5.57% 상승했다.

스타벅스는 연간 이익 전망치 상향으로 강세를 보였고 비자도 연간 실적 전망치를 높이며 8.45% 급등했다. 반면 로빈후드는 1분기 이익이 예상치를 하회하며 13.24% 급락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3.37% 오른 18.43을 나타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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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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