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국 아날로그 칩 업체들이 29일 자동차 전자 시장 확장에 속도를 냈다.
- 납심미전자 등은 차량용 칩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시스템 침투를 가속화했다.
- 2025년 섹터 매출 16% 증가하며 실적 턴어라운드와 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중국 아날로그 칩 최대 성장축 '자동차 전자' 분야
향후 2년 지속적 성장 기대되는 아날로그 칩 A주
아날로그 칩 산업 성장사이클 진입 속 투자방향
이 기사는 4월 29일 오후 3시3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상승주기' 진입 아날로그 칩① 반도체 섹터의 新 성장엔진>에서 이어짐.
◆ 국내 업계의 '자동차 전자 시장' 확장 가속
중국 주요 업체의 현재 커버리지에는 여전히 큰 개선 여지가 있다.
대표적으로 중국 아날로그 칩 연구개발 업체 납심미전자(納芯微∙NOVOSENSE 688052.SH/2676.HK)의 차량용 칩은 대당 1500위안 이상을 커버하고 있으며, 향후 3000~4000위안 수준까지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어 이 트랙의 성장 탄력이 상당함을 보여준다.
제품 적용 관점에서 보면, 국내 업체들은 주변 부품에서 핵심 시스템으로의 침투를 가속화하고 있다.
납심미전자의 절연 제품은 이미 자동차 삼전(구동, 제어, 전력) 시스템에서 양산 단계에 올라섰고, 하이사이드·로우사이드 스위치, 모터 드라이브 등 제품은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과 섀시·안전 관련 응용으로 확장되고 있다.
범용 아날로그 및 전원 관리 제품 연구개발 업체 상해벨링(上海貝嶺∙Shanghai Belling 600171.SH)의 차량용 IGBT 드라이브 칩과 전력 관리 제품은 비야디(比亞迪∙BYD 002594.SZ/1211.HK), 지리자동차(吉利汽車∙GEELY, 0175.HK) 등 주요 완성차 업체의 공급망에 진입한 상태다.
반도체 소자 LED 제조업체 정풍명원(晶豐明源∙Bright Power Semiconductor, 688368.SH)은 최근 이충테크(易沖科技∙Convenient Power Semiconductor)를 인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충테크는 무선충전 칩과 범용 충전 칩 등 고성능 아날로그 및 혼합신호(아날로그·디지털 혼합) 칩의 연구·개발·설계·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이충테크 인수 이후 정풍명원은 자동차 전력 관리 관련 칩을 새로운 성장 축으로 키울 가능성이 크다.
중우증권(中郵證券)은 "양사의 칩을 결합하면 어댑터 및 차량용 구동 등 완성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어 보다 종합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집적회로 설계업체 심붕미(芯朋微 688508.SH)는 차량용 온보드 충전기(OBC) 분야에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고, 필역미(必易微 688045.SH)는 '삼전(구동·제어·전력) + 감지 + 제어' 통합 전략을 통해 신에너지차 분야로의 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국내 아날로그 칩 업체들의 자동차 전자 트랙 전략은 이제 개별 제품의 '점 단위 돌파'에서 플랫폼·시스템 레벨의 '면 단위 커버리지'로 확장되는 단계에 들어섰고, 체계적인 경쟁력이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

◆ 실적 턴어라운드 '아날로그 칩 테마주'
수요 회복과 가격 상승이라는 이중 호재 속에서 섹터의 수익성도 지속 개선될 전망이다.
선완증권(申萬證券)이 분류한 아날로그 칩 설계 섹터에 속한 35개 종목을 살펴보면, 2025년 기준 33개 기업(2개 미공시 제외)의 총매출은 약 53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5.68% 증가했으며, 매출 규모는 202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증가율은 2022년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억800만 위안으로 457.02% 급증했다.
개별 기업 기준으로 보면, 9개 기업의 2025년 매출 증가율이 30%를 상회했으며, 사서포(688536.SH), 희적미(688173.SH), 납심미(688052.SH)는 모두 70% 이상 증가했다.
사서포는 신호체인 아날로그 칩, 전원관리 칩, 임베디드 프로세서 등을 아우르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납심미는 차량용 반도체 분야 국내 선두 기업으로, 자기 센서와 디지털 절연 칩 분야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2025년 총 18개 아날로그 칩 기업이 흑자를 기록했으며, 정풍명원(688368.SH)과 사서포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심붕미(688508.SH), 영집심(688209.SH)은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40% 이상 증가했다.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4월 27일 기준 35개 아날로그 칩 설계 기업의 연초 이후 평균 상승률은 16%를 상회했으며, 11개 기업은 25% 이상 상승했다.
걸화특미전자(688141.SH), 제오미(688381.SH), 필역미(688045.SH)는 연초 이후 상승률 상위 3위를 기록했으며 모두 46%를 초과했다. 특히 걸화특미전자는 가상 IDM 모델을 채택한 아날로그 칩 기업으로, 연초 이후 상승률이 90%를 넘었다.

순이익 성장 잠재력 측면에서 보면, 2025년 흑자를 달성하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증가율이 20% 이상(흑자 전환 포함)이며, 기관 컨센서스 기준 2026년과 2027년에도 20% 이상의 이익 성장이 예상되는 아날로그 칩 설계 기업은 8개에 불과하다.
기관 전망에 따르면 2026년 귀속 순이익 증가율 상위 기업으로는 정풍명원, 필역미, 유첩창심(688153.SH)이 꼽힌다. 특히 정풍명원은 2026년 귀속 순이익 증가율이 557%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아날로그 칩 업계의 회복은 본질적으로 구조적인 분화 과정에 가깝다고 진단했다.
진정으로 도약에 성공하는 기업은 자동차 전자, AI 연산 등 핵심 트랙에서 시스템 레벨 제품 포트폴리오와 심층 고객 침투를 선제적으로 완성한 '업계 리더'일 수밖에 없다.
여전히 저가형 소비 전자에 머물며 기술 장벽과 차별화된 제품 라인이 부족한 기업들은 업계 전반이 회복된다고 하더라도 초과 수익을 얻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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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