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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국회의원 보좌진만 책임 떠안는 권력형 비위 근절' 법안 대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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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국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다.
  • 전재수 후보의 보좌진 증거인멸 기소 사건을 들어 국회의원 책임 강화를 주장한다.
  • 개정안은 위법 지시 금지와 보좌진 보호, 신고센터 구축을 명문화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김미애 의원, 위법지시 거부권 명문화 추진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부산 해운대을·재선)이 29일 권력형 비위 사건에서 국회의원은 책임을 피하고 보좌진만 법적 책임을 떠안는 구조를 막기 위한 이른바 국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을 포함한 국민의힘 부산의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는 통일교 측으로부터 까르띠에 시계와 현금 등을 받았다는 강한 의혹에도 불구하고 공소시효 도과 등의 이유로 사건이 종결됐다"며 "다만 함께 일했던 지역 보좌진 4명은 증거인멸 혐의로 기소되어 재판을 받고 있다"고 했다.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 DB]

이어 "24세 청년비서관까지 포함된 보좌진들이 압수수색이 예상되자 PC를 초기화하고 하드디스크를 손괴한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다"며 "사회초년생인 24세 비서관이 전과자가 될 판에, 본인은 부산시장을 하겠다고 나서는 모습을 부산시민이 용납하겠냐"고 지적했다.

또한 "국회의원의 지시도 없이 하급 보좌진이 스스로 증거인멸에 나섰다고 믿을 국민이 얼마나 되겠냐"고 반문했다.

특히 김 의원은 "전재수 후보는 보좌관 출신으로 누구보다 보좌진의 생리와 고충을 잘 알면서 청년 보좌진을 포함한 4명의 보좌진이 법정에 서는 현실 앞에서 아무 책임도 지지 않는다"며 "권력 욕심 때문에 사실상 보좌진을 희생양으로 삼은 잔인한 정치의 민낯"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이 발의하는 이 법은 국회의원·후보자·상급보좌진의 위법·부당 지시를 금지하고 보좌진의 위법 지시 거부권을 명문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부당지시를 거부하거나 신고한 보좌진에 대한 해고·보복·따돌림 등 불이익 처우를 금지하고 국회의원 및 후보자의 관리·감독 책임을 강화했다. 아울러 국회사무처 내 익명 신고센터 및 법률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김 의원은 "권력이 있다고 해서 법 뒤에 숨을 수 있고, 잘못한 사람이 책임을 지지 않은 채 더 큰 권력을 얻는다면 그 사회는 미래가 없다"며 "전재수 후보는 부산시장을 꿈꾸기 전에, 함께 일했던 보좌진들에게 먼저 사과하고 왜 본인은 책임지지 않았는지 부산시민께 직접 설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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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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