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우창 교수 사유 다큐 '기이한 생각의 바다에서'가 29일 몬트리올 아시아 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 모스크바 영화제 2관왕 후 '단청' 섹션 초청받아 국제적 영예를 안았다.
- 최정단 감독이 21년간 기록한 스승 삶과 사상을 2026년 하반기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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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국 인문학의 거장 김우창 교수의 사유를 담은 다큐멘터리 '기이한 생각의 바다에서'가 제13회 몬트리올 아시아 국제 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29일 배급사에 따르면 '기이한 생각의 바다에서'는 이번 영화제의 경쟁 부문인 '단청(Dancheong)' 섹션에 초청된 데 이어 영화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폐막작으로 공식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앞서 세계 4대 영화제로 꼽히는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에서 2관왕을 차지한 이후 전해진 잇따른 쾌거다.
이 작품은 한국 인문학계의 원로인 김우창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의 제자 최정단 감독이 21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스승의 삶과 사상을 기록한 결과물이다. 한 개인의 고뇌와 학문적 성취를 통해 시대와 세계를 성찰하는 깊이 있는 시선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몬트리올 아시아 국제 영화제의 '단청' 섹션은 독창적인 연출 비전과 강렬한 작가 정신을 보여준 신예 혹은 중견 감독의 장편을 대상으로 한다. 인간성과 문화, 환경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거친 작품만을 선별하는 만큼 죽음과 생명에 대한 김 교수의 근원적 사유를 기록한 이 영화의 희귀한 가치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영화 '기이한 생각의 바다에서'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섹션을 시작으로 서울독립영화제,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연이어 초청과 수상 소식을 전하고 있다. 영화가 담아낸 시적 울림과 철학적 깊이가 전 세계 관객과 전문가들의 공감을 얻고 있음을 입증한 셈이다.
21년의 제작 기간이 빚어낸 남다른 무게감으로 세계 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기이한 생각의 바다에서'는 오는 2026년 하반기 국내 극장가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taeyi42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