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키움증권 한지영·이성훈 연구원은 27일 코스피가 6600포인트 진입을 시도한다고 전망했다.
- 미·이란 휴전 협상과 4월 FOMC 파월 기자회견, 미국 M7 실적에 주목한다.
- 국내 방산·조선 등 주력 업종 실적 기대 선반영 리스크를 경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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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FOMC·미국 M7·국내 방산·원전·2차전지 실적이 변동성 키포인트"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지영·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27일 "이번 주 코스피는 미·이란 휴전 협상 진행 과정과 4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파월 의장 기자회견, 미국 매그니피센트(M7) 실적, 국내 주력 업종 실적 이벤트를 치르면서 6600포인트 진입을 시도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두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 "2주 넘게 미국과 이란의 2차 후속 협상을 놓고 협상 기대감 진전→기대감 후퇴→기대감 재확대를 반복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4월 이후 S&P500, 코스피 신고가 경신이 시사하듯이 주식시장은 이번 전쟁에 대한 면역력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미·이란 협상 이슈보다 매크로, 실적 이벤트에 더 집중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글로벌 변수로는 4월 FOMC와 미·이란 협상 흐름을 꼽았다. 이들은 "주중 매크로 상 메인 이벤트는 4월 FOMC로 Fed Watch 상 4월 동결 확률이 99%임을 감안 시 금리 동결 여부보다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이 중요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3월 FOMC 당시에 비해 미·이란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인플레이션 리스크 판단 변화, 퇴임 이후 거취 변화(케빈 워시 인준 지연 시 파월의 임시의장직 수행 여부), 향후 연준 커뮤니케이션 변화와 관련된 단서 제공 여부 등이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다만 "지금은 전쟁 리스크가 완화되고 있는 국면이기에 3월 FOMC처럼 시장 충격이 장기화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라며 "또 실적 모멘텀이 부재했던 3월 FOMC 당시와 달리 현재는 실적시즌으로 무게중심이 옮겨갔다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실적 측면에서는 미국 M7과 국내 주도 업종 실적이 동시에 겹치는 한 주가 될 것으로 봤다. 미국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아마존, 알파벳, 애플 등 M7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줄줄이 예정돼 있다. 두 연구원은 "지난 1월 중 4분기 실적시즌에서 호실적 및 CAPEX 상향 발표에도 이들 모두 취약한 주가흐름을 면치 못했으며, 이는 대규모 투자에 따른 수익성 우려와 AI 사모대출시장 불확실성이 맞물렸던 데서 기인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도 "4월 이후 나스닥 신고가 경신 과정에서 하이퍼스케일러 업체들의 주가도 10%대 내외 반등세를 기록하는 등 지난 1~2월에 비해 비관론이 다소 후퇴한 점은 안도 요인"이라며 "이를 고려 시 이번 1분기 실적에서는 클라우드, 광고 등 본업에서의 고성장률 유지 여부, CAPEX 가이던스 변화 여부 등을 통해 추가적인 주가 상승의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하이퍼스케일러 업체들 실적과 4월 FOMC가 겹치는 일정인 만큼 30일에는 4월 FOMC 해석과 M7 실적 해석으로 변동성이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음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국내에서는 방산·조선·원전·2차전지 등 주도 업종 실적에 주목했다. 연구원들은 "지난 금요일 인텔의 주가 20%대 폭등 이후 CPU 시장 성장 내러티브가 확산됨에 따라 이미 실적 발표가 완료된 반도체주들에 추가적인 상방 재료가 생겨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4월 랠리 이후 '기대 선반영' 리스크도 경계해야 한다고 짚었다. 두 연구원은 "반도체, 방산, 건설, ESS 등 상기 주력 업종 대부분이 4월 급등 랠리를 연출하는 과정에서 1분기 실적 기대감을 이미 소진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이를 고려 시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의 강도, 컨퍼런스 콜을 통한 2분기 이후 이익 가시성 추가 확보 여부 등에 따라 주력 업종 간, 동일 업종 내 종목 간 주가 상승 탄력이 상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