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타in고척] '데뷔전 선발승' 키움 1순위 루키 박준현 "아버지가 맞더라도 승부하라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키움 박준현이 26일 고척서 삼성전 데뷔해 5이닝 무실점 호투했다.
  • 키움이 2-0 승리로 3연승과 시즌 첫 스윕을 달성하며 10승15패를 기록했다.
  • 박준현은 1순위 신인으로 직구 159km를 찍으며 선발승을 거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5이닝 무실점···"선발 로테이션 들어가고 싶은 욕심 있어"

[고척=뉴스핌] 남정훈 기자 = 강렬한 기대 속에 1군 무대에 오른 '특급 신인' 키움의 박준현이 데뷔전부터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프로 커리어의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끼웠다.

키움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키움은 3연승과 함께 시즌 첫 스윕승을 완성했고, 시즌 전적 10승 15패를 기록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키움의 박준현이 26일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나와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 = 키움 히어로즈] 2026.04.26 wcn05002@newspim.com

이날 가장 큰 관심을 모은 인물은 단연 선발 마운드에 오른 박준현이다. 삼성 박석민 2군 코치의 아들로도 잘 알려진 그는 프로 데뷔전이라는 부담 속에서도 5이닝 동안 4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 95구를 던지며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흔들리지 않고 실점을 허용하지 않는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박준현은 2026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키움의 선택을 받으며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다. 최고 시속 159km에 달하는 강속구를 앞세운 정통파 우완 투수로, 팀 내 또 다른 파이어볼러 안우진과 함께 '강속구 원투 펀치'로 성장할 재목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키움은 서두르지 않았다. 알칸타라, 와일스, 하영민, 안우진, 배동현 등 기존 선발 자원이 탄탄했던 만큼, 박준현은 시즌을 퓨처스리그(2군)에서 시작하며 경험을 쌓았다. 그리고 이 선택은 적중했다. 박준현은 2군에서 4경기에 선발 등판해 14.1이닝 평균자책점 1.88을 기록하며 준비를 마쳤고, 마침내 1군 무대에 콜업됐다.

이날 데뷔전에 나선 박준현의 투구 내용은 기대 이상이었다.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제구가 다소 흔들렸다. 하지만 위기 상황에서 과감하게 스트라이크 존을 공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서울=뉴스핌] 키움의 박준현이 26일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나와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 = 키움 히어로즈] 2026.04.26 wcn05002@newspim.com

이날 호투로 박준현은 KBO리그 역대 35번째 데뷔전 선발승 투수이자, 13번째 고졸 신인 선발승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히어로즈 구단 역사로 범위를 좁히면 네 번째 기록이다.

경기 후 키움 설종진 감독은 "데뷔전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주눅 들지 않고 자기 공을 던졌다"라며 "선발승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준현 역시 데뷔전을 돌아보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초반에는 너무 급한 마음에 제구가 흔들렸는데, 포수 김건희 형이 계속 자신 있게 던지라고 이야기해줘서 안정감을 찾을 수 있었다"라며 "불펜 형들도 잘 막아줘서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라고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또한 퓨처스리그에서의 시간도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박준현은 "처음 2군에 내려갔을 때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코치님들과 함께 팔 각도와 폼을 수정하면서 직구 구위가 좋아졌다"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키움의 박준현이 26일 2026 KBO 정규시즌 고척 삼성전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km/h는 구종 별 최고 구속이다. 사진은 독자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박준현의 투구 분석표 (명령어 : 박준현의 투구 분석표를 사진과 함께 그래픽 제작해줘) [사진=키움 히어로즈] [일러스트=Gemini] 2026.04.26 wcn05002@newspim.com

이날 직구는 최고 시속 159km, 평균 시속 154km를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박준현은 "생각보다 구속이 더 나와서 놀랐다. 경기 중 아드레날린이 많이 나온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버지인 박석민 코치의 조언도 큰 힘이 됐다. 박준현은 "아버지께서 맞더라도 자신 있게 승부하라는 이야기를 해주셨다"라며 "그 말을 믿고 스트라이크를 적극적으로 던지려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장면이 연출됐다. 은퇴 경기를 치른 박병호 코치가 경기 시작 전 박준현에게 공을 건네며 프로 데뷔를 응원했다. 박준현은 "정말 긴장됐는데 코치님께서 평소처럼 던지라고 말씀해주셔서 마음이 편해졌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완벽한 데뷔전을 치른 박준현은 이제 다음 단계를 바라보고 있다. 그는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가고 싶은 욕심이 있다. 오늘처럼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 다시 기회를 받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사진
北김주애 '후계' 드러난 이 장면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의 4대 세습 후계자로 점쳐지는 김주애가 아버지인 김정은에게 손짓을 하며 무언가 가리키는 장면이 관영 선전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북한에서 이른바 '수령'으로 일컬어지는 최고지도자에게 이런 행동을 하는 건 불경스런 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에서, 딸 주애의 후계 권력자로서의 지위가 더욱 굳어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과 딸 주애가 지난 4일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함께 올라 시험운항 실태를 살펴봤다. 김주애가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6.17 북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국무위원장 김정은은 딸 주애와 함께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올라 실전 배치를 앞두고 시험운항 중인 함 내부와 전투장비 등을 둘러봤다. 이 과정에서 갑판에선 두 사람의 모습이 드러났는데, 김주애가 아버지에게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듯한 장면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이 장면은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국방위원장 김정일과 함께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고용희는 북송 후 김정일과 28년간 동거하면서 정철·정은·여정 2남 1녀를 낳았다. 하지만 고용희는 생전에 한 번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김정은 집권 이후인 2013년 생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일부 고위 간부들에게만 공개된 바 있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17일 "고용희는 평양 권력의 안방을 차지해 그 소생인 김정은을 후계자로 만들었다"면서 "이번에 연출된 김정은 부녀의 사진은 주애가 후계 지위를 굳혀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말했다.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 보고 등을 통해 김주애가 후계수업을 받고 있으며, 올 들어 후계 내정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는 판단을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왼쪽, 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 내부영상 캡처] yjlee@newspim.com 2026-06-17 08: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