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울산시가 23일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됐다.
- 11억8100만 원 투입해 취약계층 일자리와 돌봄 서비스를 강화한다.
- 노동통합 교육과 통합돌봄으로 고용·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지역 문제 해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가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돼 총 11억8100만 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일자리와 돌봄 서비스를 동시에 강화한다.
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전략사업별 지역생태계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지역 맞춤형 고용·복지 연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비수도권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고용 모델과 복지서비스를 결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는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총사업비는 11억8100만 원으로 국비 8억2600만 원, 시비 3억5500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를 통해 고용 안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동시에 추진한다.
사업은 '노동통합'과 '통합돌봄' 두 축으로 진행된다. 노동통합 분야에서는 취약계층의 고용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 현장실습, 취업연계를 아우르는 7개 과정이 운영된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무혁신 교육과 디지털 영상편집 인력 양성 등 사회적경제기업 수요에 맞춘 인력 공급이 핵심이다.
욕실 수리, 냉난방기 세척, 건물 청소, 배관 관리 등 생활밀착형 기술 교육과 승강기 유지관리, 기계설비 성능점검 등 현장 중심 전문인력 양성도 병행한다. 수요가 높은 분야 중심으로 취업 연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장애인 교구 강사 양성 사업을 통해 돌봄시설에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경계선 지능인 등 느린학습자를 대상으로 심리 진단부터 취업, 사후관리까지 연계하는 통합 고용지원 서비스도 추진한다.
시는 단순 직업훈련을 넘어 지역 기업과 연계한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지역 일자리 생태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통합돌봄 분야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촘촘한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퇴원환자를 대상으로 병원 동행, 식사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을 제공하는 '울산형 케어'를 통해 재입원 방지와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한다. 기존 돌봄서비스 이용자는 제외된다.
북구에서는 성인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개인별 돌봄계획과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한다. 자립생활 능력 향상과 가족 부담 완화가 기대된다.
동구에서는 노인과 장애인 등을 위한 긴급 돌봄서비스 '잠깐돌봄' 사업이 시행된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돌봄 수요와 공급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공백 발생 시 즉각 대응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고용과 복지를 하나의 생태계로 연계한 선순환 모델"이라며 "취약계층 일자리와 체감형 복지서비스를 동시에 확대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