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2월 19일부터 62일간 경기도 전역 지하철역에서 매일 아침 출근길 인사를 이어왔다.
- 수원역부터 일산역까지 9개 주요 거점을 순회하며 도민들과 직접 만나 교육 현안을 논의하는 현장 중심 행보를 펼쳤다.
- 닳은 검정색 운동화를 신고 비 오는 날에도 멈추지 않은 그의 '진심 정치'가 22일 진보 단일화 최종 후보 선출로 결실을 맺을지 주목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현장에 답 있다"...운동화 끈 다시 묶고 경기교육 혁신 의지
진보 단일화 최종 발표 D-1...'수험생 각오'로 도민 민심 파고들어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교육감 진보 단일화 최종 후보 선출을 단 하루 앞두고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보여준 지난 3개월간의 '진심 행보'가 도민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유 예비후보는 지난 2월 출마 공식 선언 직후인 19일 수원역을 시작으로 4월 21일 일산역에 이르기까지 약 62일 동안 경기도 전역을 순회하며 아침 출근길 인사를 이어왔다. 매일 아침 7시, 어둠이 가시지 않은 지하철역 현장에서 도민들을 직접 만나는 정공법을 택한 것이다.
유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이후 "수험생의 마음으로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월간·주간 단위의 촘촘한 스케줄을 소화해왔다. 수원, 성남, 의정부, 안양, 부천, 평택, 안산, 고양, 용인 등 경기도의 주요 거점을 돌며 시민들에게 눈도장을 찍는 강행군을 펼쳤다.

현장에서 포착된 유 예비후보의 상징은 닳고 해진 '검정색 운동화'다. 도내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걸어온 시간의 훈장인 셈이다. 그는 "아침 인사를 통해 전해 듣는 교육에 대한 바람과 생활 속 불편함은 사무실 안에서는 결코 알 수 없는 '진짜 민심'이었다"며 현장 중심 교육 행정의 의지를 피력했다.
비 내리는 날에도 멈추지 않았던 그의 출근길 인사는 단순한 선거운동을 넘어 교육 현안에 대한 '작은 토론의 장'으로 확장되기도 했다. 등교하는 학생, 직장인, 어르신은 물론 교육부 장관 시절 인연을 맺었던 시민들까지 발걸음을 멈추고 그에게 격려와 조언을 건넸다.

유 예비후보는 "바쁜 걸음 속에서도 '추운데 괜찮으냐'며 손을 잡아주시는 도민들의 따뜻한 한마디가 큰 힘이 됐다"며 "아이와 교실이 중심이 되는 경기교육의 기본을 다시 세우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교육감 진보 단일화 경선은 유은혜 예비후보를 비롯해 안민석 전 의원, 성기선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박효진 전 전교조 경기지부장이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다.

여론조사 45%와 선거인단 투표 55%를 합산해 결과가 산출되며 최종 후보는 오는 22일 오후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62일간 운동화 끈을 조여 매며 현장을 누빈 유 예비후보의 '진심 정치'가 단일화 고지 점령으로 이어질지 교육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