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일 AACR 2026에 참가해 CRDMO 역량을 알렸다.
- 22일까지 샌디에이고에서 오가노이드 등 초기 개발 서비스를 홍보한다.
- CRO·CDO부터 상업 생산까지 엔드투엔드 서비스로 고객 조기 확보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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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22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 오가노이드(Samsung Organoids) 등 위탁연구(CRO)부터 위탁개발(CDO), 위탁생산(CMO)을 아우르는 위탁연구개발생산(CRDMO) 역량을 적극 알리며 고객사와의 접점 확대에 나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AACR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는 AACR이 전임상 및 초기 임상 단계 연구 발표가 중심인 만큼, 초기 개발 단계 고객 확보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CRO·CDO 수요가 높은 초기 단계부터 협업을 시작해 상업 생산으로 이어지는 '조기 록인(lock-in)' 효과를 노린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홍보 부스, 구두 발표, 포스터 발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CRDMO 경쟁력을 소개한다. 21일에는 알렉시스 산타나 오가노이드 세일즈 디렉터가 '삼성 오가노이드: 항암 신약 개발에서의 임상적 관련성 증진'을 주제로 오가노이드 기반 신약 개발 효율 향상 가능성을 발표한다. 실제 환자의 유전적 특성과 약물 반응을 재현하는 오가노이드 데이터와 함께, 이중항체 플랫폼 '에스-듀얼(S-DUAL)'의 치료 및 제조 효율성을 소개하는 포스터 발표도 진행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대량 상업 생산 중심 사업을 넘어 초기 개발 단계부터 상업화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end-to-end) CRDMO 서비스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6월 CRO 서비스인 삼성 오가노이드를 론칭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했고, 2026년 3월에는 마스터세포은행(MCB) 생산과 벡터 제작 서비스를 내재화해 CDO 역량을 강화했다.
정형남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연구소장(부사장)은 "혁신 신약의 초기 개발 단계부터 CRO·CDO 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받는 개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