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이란 2차 종전 협상 기대감으로 17일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 현대차 강세 보인다.
- 삼성전자 1000원 오른 21만8500원, 현대차 1만2000원 오른 54만6000원 거래된다.
- 전날 코스피 134.66포인트 상승한 6226.05 마감, 중동 불확실성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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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전고점까지 81.22포인트…삼성전자 0.46%·현대차 2.25% 상승 출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미·이란 2차 종전 협상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17일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시총 상위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넥스트트레이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5분 프리마켓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000원(+0.46%) 오른 2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는 1만2000원(+2.25%) 오른 54만6000원, SK하이닉스는 2000원(+0.17%) 오른 115만7000원을 기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000원(+0.26%) 오른 152만3000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000원(+0.19%) 오른 161만9000원, 두산에너빌리티는 1600원(+1.44%) 오른 11만2400원에 거래됐다. 기아는 1900원(+1.20%) 오른 15만9800원, SK스퀘어는 2000원(+0.29%) 오른 69만2000원, LG에너지솔루션은 500원(+0.12%) 오른 41만6500원을 나타냈다. 반면 KB금융은 700원(-0.43%) 내린 16만1600원에 거래됐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이란 2차 종전 협상이 이번 주말 열릴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강보합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3%, 나스닥 종합지수는 0.4% 각각 올랐다. 다만 엔비디아(-0.3%), TSMC(-3.1%) 등 일부 반도체주는 차익실현 매물에 약세를 보인 반면 마이크로소프트(+2.2%) 등 대형 기술주는 상승하는 등 종목별 차별화가 나타났다.

전날 코스피는 종전 협상 기대감을 반영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 전장보다 134.66포인트(2.21%) 오른 6226.05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2월 26일 6307.27)까지 81.22포인트를 남겨둔 상태로, 장중 최고점인 6347.41(2월 27일) 경신 여부에도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중동 정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전히 변수다. 이스라엘·레바논 간 휴전 합의에도 미·이란 실제 종전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 차질 우려가 이어지면서 국제유가는 배럴당 90달러 중반대로 상승, 증시 변동성을 자극할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이란 휴전 협상을 둘러싼 기대감과 경계감이 공존한 가운데 TSMC 어닝 서프라이즈 이후 반도체 업종 전반의 차익실현 물량과 주요 기업들의 1분기 실적 기대감 등 상하방 요인의 충돌이 증시 상단을 제약했다"며 "협상 만료 시한인 22일 전까지 휴전 협상을 둘러싼 노이즈가 일시적인 조정 압력을 가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 연구원은 코스피 전고점 돌파 시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코스피의 전고점 돌파는 여부가 아니라 시간의 문제로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며 "오늘 전고점을 돌파하지 못하거나 종가가 하락세로 마감하더라도 추후 돌파 기회는 계속 주어질 것이라는 데 무게중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