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어분오촌계는 15일 오분항 일원에서 오분마을의 번영과 안녕, 풍어를 기원하는 오분어촌계 풍어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풍어제에는 지역 어민과 주민,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한 해 안전 조업과 어획량 증대를 빌며 전통 제례를 올렸다.

오분어촌계 풍어제는 삼척 오분항 일대에서 매년 이어져 온 지역 대표 제의 문화로, 마을 공동체가 함께 바다의 평안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성격을 지니고 있다.
오분항은 신라 이사부 장군의 울릉도·독도 출항지로 알려진 곳으로, 풍어제는 역사·문화적 의미와 더불어 지역 어업인의 생업과 직결된 전통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한편 오분항에는 '이사부 우산국 복속 출항지'라는 문구가 새겨진 출항기념비가 세워져, 울릉도와 독도를 우리 역사에 편입한 이사부의 해양 개척 정신을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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