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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특사 다녀온 강훈식 "연말까지 원유 2억7300만 배럴·나프타 210만t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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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5일 이재명 대통령 지시로 4개국 방문 결과를 보고했다.
  • 카자흐스탄·오만·사우디·카타르에서 원유 2억7300만 배럴 도입을 확정지었다.
  • 나프타 210만t 추가 확보하며 호르무즈 봉쇄 대체 공급선으로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 활동 결과 보고
7~14일 카자흐·오만·사우디·카타르 방문
"원유, 세 달 이상 쓸 수 있는 물량…나프타, 작년 기준 한 달치 수입량"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5일 "이재명 대통령 지시에 따라 4개국(카자흐스탄·오만·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을 방문한 결과로 올해 말까지 원유 2억7300만 배럴 도입을 확정지었다"고 보고했다.

강 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나프타도 연말까지 최대 210만t을 추가로 확보했다"며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 활동 결과를 이같이 보고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29일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제70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2026.03.29 ryuchan0925@newspim.com

◆ 돈 있어도 못구하는 원유·나프타 대량 확보

강 실장은 "원유 2억7300만 배럴은 작년 기준으로, 별도의 비상 조치 없이 경제가 정상 운영되는 상황에서 세 달 이상 쓸 수 있는 물량"이라며 "나프타 210만t은 작년 기준으로 약 한 달치 수입량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강 실장은 "특히 이번에 확보한 원유와 나프타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는 무관한 대체 공급선에서 도입될 예정"이라며 "국내 수급 안정화에 직접적이고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강 실장은 "특히 나프타는 지난 10일 국회에서 확정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우리 기업의 나프타 도입 단가 상승분을 지원하는 예산이 포함돼 있어 수급 불확실성이 크게 완화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강 실장은 첫 방문국인 카자흐스탄에서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을 직접 예방해 양국 간 에너지 협력 강화 의지를 담은 이 대통령 친서를 전달했다"며 "카자흐스탄과 정부 간 협의를 통해 원유 1800만 배럴을 확보하고 양국 간 고위급 직접 소통 채널을 새롭게 구축했다"고 알렸다.

카자흐스탄은 세계 12위의 원유 생산국이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무관한 경로로 수출하고 있어 원유 수입선 다변화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나라 중 하나다.

강 실장은 "오만은 인도양에 접해 있어 호르무즈 해협 봉쇄의 직접적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다. 전략적 위치 때문에 세계 각국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오만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현 하이삼 빈 타리크 알 사이드 국왕의 장남인 디아진 빈하이삼 알 사이드 경제부총리와 면담했다. 우리 측은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정박 중인 우리 국적 선박 26척이 해협을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오만 정부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강 실장은 오만의 에너지 광물자원부 장관, 투자청 의장 등을 만나 연말까지 원유 약 500만 배럴, 그리고 나프타 최대 160만t을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원유 약 500만 배럴은 지난해 오만에서 수입한 450만 배럴을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한다.

강 실장은 "나프타는 올해 현재까지 약 40만t을 오만으로부터 들여왔고, 이번 160만t을 더하면 연말까지 총 200만t을 도입하게 된다"며 "작년에 오만에서 도입한 물량인 193만t 이상을 확보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6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2.08 mironj19@newspim.com

◆ 사우디, 6월부터 연말까지 원유 2억 배럴 약속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강 실장은 압둘 아지즈 빈 살만 알사우드 에너지부 장관을 면담했다. 강 실장은 "6월부터 연말까지 총 2억 배럴의 원유를 우리 기업에게 우선 배정하고 선적하기로 약속했다"며 "우리나라가 사용하고 있는 원유의 3분의 1 이상을 공급하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작년 수입량의 약 90%에 달하는 물량을 올해에도 확보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강 실장은 "나프타는 작년 연간 수입량인 50만t 공급을 요청했고, 사우디아라비아 측은 국영 기업을 통해 우리가 요청한 50만t을 포함해 올해 연말까지 최대한 많은 물량을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강 실장은 "마지막으로 카타르는 당초 이번 출장 계획에는 포함되지 않았었다"며 "지난 7일 밤 비행기로 출국해서 카자흐스탄에 도착한 8일 새벽에 휴전 합의 소식을 접하고 에너지 분야 핵심 협력 국가인 카타르 방문을 현지에서 긴급 추진하게 됐다"고 만남 배경을 설명했다.

강 실장은 "특사단은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 국왕을 예방하고 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며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개방되는 대로 한국과 체결된 LNG 수출 계약이 적기에 차질 없이 이행되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타밈 국왕은 "한국과의 약속은 틀림없이 지키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강 실장은 전했다. 양국은 또 인공지능(AI)과 산업 분야 투자 협력을 확대하기로 하고, 다음 주 중 실무 워킹그룹을 구성하기로 했다. 타밈 국왕은 중동 정세가 안정되면 한국을 방문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강 실장은 "현재 원유와 나프타는 돈이 있어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정부가 직접 특사단을 파견해 협상에 나서는 정성을 보인 게 주요 산유국과의 신뢰 확보에 영향을 줬다"고 평했다.

pc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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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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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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