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4일 국회서 평택을 재보궐선 출마 선언했다.
- 국힘 제로와 부패 제로 실현, 평택 삶의 질 1위 도시 조성 공약 제시했다.
- 연고 없어도 비전으로 승부, 3표 차 승리 각오 표명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민주 공천 비판하면서도…"내 권한 아냐"
진보당과는 "연대 논의 없어…선의 경쟁"
"민주 합당 제안에 일정 차질…출마지연"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조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제로'와 '부패 제로'를 실현하기 위해 다시, 백척간두에서 한 걸음을 내딛는다"며 "6월 3일 평택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말했다.

◆ 조국, 평택을 출마 공식화…"국힘 제로 실현"
조 대표는 "조국혁신당의 열세 번째 국회의원이 돼 집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보다 더 뜨거운 마음으로 '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라는 시대적 과제를 책임지고 실천하겠다"고 했다.
이어 "검찰 개혁 법안이 제대로 만들어지는데 조국혁신당이 역할을 했던 것처럼 개혁의 강도가 약해지는 것을 막을 것"이라며 "내란 이후의 대한민국을 위한 입법과 정책으로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더 강력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가 밝힌 평택 발전을 위한 공약은 ▲'국힘 제로' 실현 ▲삶의 질 1위 도시 조성 ▲중앙정치와 연결된 '큰 정치' 구현 세 가지다.
조 대표는 "내란 이후 대한민국은 서민과 중산층이 선진국의 성취를 누리는 나라, 청년과 서민에게 '미래를 위한 사다리'가 제공되는 나라, 그리고 누구에게나 행복이 권리로 보장되는 나라이어야 한다"며 "이런 나라를 만들겠다는 각오와 결의로 정치에 뛰어들었고 이제 평택을 국회의원이 돼 평택의 혁신과 도약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했다.
그는 "평택은 GRDP 기준 경기도 4위지만 시민 삶의 만족도는 경기도 최하위"라며 "경제·물류·안보를 결합해 대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또 "교통·주거·돌봄 등 핵심 민생 문제를 해결해 사람과 자본, 기회가 모이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 조국 "평택 연고 없어도 비전으로 승부…3표 차 승리 각오"
조 대표는 평택에 연고가 없는 것과 관련해서는 "평택에 연고는 없지만 비전과 실행 능력은 누구보다 앞선다"며 "지연을 넘어선 가치로 평택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앙정부의 지원을 끌어올 수 있는 힘 있는 정치를 통해 평택의 가치를 높이겠다"며 "평택의 현안을 국가적 과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출마 배경과 관련해 "두 가지 기준으로 평택시 을을 택했다"며 "첫째는 귀책사유가 있는 정당은 재보궐에 후보를 내서는 안 된다는 원칙이고, 둘째는 국민의힘 후보가 있을 경우 제가 나서야만 이길 수 있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안산·논산·평택 등 3곳이 귀책사유에 해당되는 지역이라며 "이 두 가지 기준을 결합하면 당연히 평택을"이라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부산과 하남이 아닌 평택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부산은 민주당 귀책으로 재보궐 지역이 아니다"라며 "하남도 추미애 의원 귀책사유로 발생한 게 아니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조 대표는 "평택을은 국민의힘이 이기는 어떤 곳보다 험한 곳"이라며 "내 몸으로 뛰어서 이길 것이고 마지막에 3표 차로 이길 각오"라고 다짐했다.

◆ 조국 "무공천이 책임정치…민주당 원칙 어겼다"
그는 민주당의 '무공천 원칙'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조 대표는 "과거 민주당이 귀책사유로 재보궐을 했을 때 당시 이재명 대표가 귀책사유가 있어서 무공천 결정했다"며 "그게 책임정치의 원칙 아니냐"고 민주당을 간접적으로 비판했다.
다만 그는 "현재 민주당에서는 후보를 낸다는 결정을 했는데 그건 내 권한이 없다"고 했다.
국민의힘 후보와의 대결 전망에 대해서는 "유희동 의원이든 황교안 전 총리든 크게 대동소이하다"며 "이 둘을 꺾을 수 있는 사람이 누군가, 실제 경쟁에서 승리의 경쟁력을 누가 갖고 있는지 감히 말하면 나라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어부지리로 국민의힘이 당선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평택을 주민들이 매우 현명하다고 생각한다"며 "어부지리로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은 없다"고 단언했다.
민주당 김용 전 부원장의 출마설과 관련해서는 "민주당 어느 분이 후보로 나오든 내가 이겨야겠다"고 강조했다.

◆ 조국 "민주당 합당 제안에 일정 차질…출마 늦어져"
진보당과의 선거연대에 대해서는 "우리와 (선거연대) 논의 자체가 없었다"며 "선의의 경쟁을 하겠다"고 밝혔다.
출마 시점이 늦어진 이유에는 "한 달 반 전에 선언하려고 했는데 민주당에서 합당 제안을 하면서 우리 당 모든 스케줄이 어그러졌다"며 "합당 국면 발생으로 한 달 이상 혁신당 정당활동이 사실상 정지됐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지난주 토요일까지 전국 시도당을 돌면서 기초단체장 확정된 분들을 지지하러 다녔다"며 "원래대로라면 벌써 한 달 전에 마무리하고 재보궐 문제를 결정하려고 했다"고 추가로 언급했다.
한편 조 대표는 "오늘 선언 이후에 평택을 공식적으로 방문해서 살 집을 구할 것"이라며 "조만간 사무실도 집도 다 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chogi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