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3일 새벽 동해시 묵호항에서 70대 선장이 추락했다.
- 해경과 소방대가 바다로 뛰어들어 암벽에 매달린 그를 구조했다.
- 구명조끼 착용이 생명을 구한 결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13일 새벽 강원 동해시 묵호항에서 70대 남성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오전 5시44분쯤 묵호항내에서 "바다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했다. 이 사고는 A호 선장이 인근 B호 어선으로 옮겨 타던 중 발을 헛디뎌 바다로 떨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묵호파출소와 동해해양특수구조대(동특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도착 당시 추락자는 암벽에 설치된 타이어를 붙잡고 간신히 버티고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동특대 구조요원 2명은 지체 없이 바다로 뛰어들어 먼저 도착해 구조 중이던 소방대원 1명과 함께 추락자를 어선 위로 밀어 올렸고, 묵호파출소 경찰관과 소방대원, B호 선장이 힘을 모아 육상으로 끌어 올리면서 구조를 마무리했다.
구조된 남성은 현장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됐으며 저체온증 증상 외에 다른 특이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해경은 추락자가 사고 당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던 점을 이번 구조의 결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이번 사고에서 구명조끼는 추락자의 생명을 끝까지 붙들어준 가장 든든한 구조대원이었다"며 "바다에서는 언제 어디서 사고가 날지 알 수 없는 만큼, 국민 스스로를 지키는 '바다의 안전벨트'인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