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국과 이란 대표단이 12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항구적 평화안 도출을 위해 심야까지 마라톤 회담을 이어갔다.
- 전날 오후 5시 30분 시작된 협상은 고위급 회담에서 실무 협상으로 전환되며 새벽 1시까지 긴박하게 진행됐다.
- 이란은 미국의 과도한 요구로 협상이 한계에 다다랐다며 압박했고 이번이 공통 기본 틀 합의의 마지막 기회라고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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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동결 자산 등 쟁점 팽팽… 협상 결렬 시 긴장 재고조 우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과 이란 대표단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항구적인 평화안 도출을 위해 심야까지 마라톤 회담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회담은 양국 간의 갈등을 봉합할 수 있는 사실상의 마지막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12일 오전(이슬라마바드 현지시간), 현지에 파견된 특파원을 인용해 파키스탄 당국자들의 중재 하에 양국 대표단이 새로운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전날 오후 5시 30분경 시작된 협상은 고위급 회담에서 실무 협상으로 전환되며 12일 새벽 1시가 지난 시점까지 긴박하게 이어졌다.
타스님 통신은 이번 회담이 양측이 공통의 프레임워크(기본 틀)에 합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평가했다.다만, 이란 측은 협상 난항의 원인으로 미국의 태도를 지목했다. 통신은 이란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의 과도한 요구로 인해 협상이 한계치에 다다랐다"고 전하며 미국 측을 압박했다.
앞서 양측은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권과 이란의 동결 자산 해제, 그리고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 중단 등을 놓고 치열한 기싸움을 벌여왔다. 특히 이란은 이번 전문가 단계 협상에서 자신들의 '10대 요구안'을 관철하기 위해 배수의 진을 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이번 2주간의 휴전 기간 내에 프레임워크 합의에 실패할 경우 이란 등 중동 지역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감이 다시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