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희곤 전 국립안동대 교수가 11일 이재명 정부 첫 독립기념관장으로 임명됐다.
- 독립운동사 전공 학자인 김 관장은 13일자로 부임하며 임기는 3년간 2029년 4월까지다.
- 뉴라이트 논란으로 흔들렸던 독립기념관이 연구 기능 회복과 문화 사업 강화로 위상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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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김희곤 전 국립안동대(현 국립경북대) 교수(72)가 이재명 정부 첫 독립기념관장에 임명됐다.
독립기념관 새 수장에 독립운동사 연구가를 임명하면서, 그동안 뉴라이트 역사관 논란으로 흔들렸던 독립기념관의 위상이 제대로 세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이후 뉴라이트 역사관 논란과 기관 사유화 의혹을 빚어온 김형석 관장은 해임됐다.
국가보훈부는 김 신임 관장이 13일자로 부임한다고 10일 밝혔다. 임기는 3년으로 2029년 4월 12일까지다.
보훈부는 "김희곤 신임 관장은 오랜 기간 독립운동사를 전공한 학자로 국난 극복사 등에 관한 자료를 수집, 보존, 전시, 조사, 연구하는 독립기념관의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전문성을 보유하는 적임자"라며 임명 배경을 밝혔다.
또 보훈부는 "김 신임 관장은 다양한 독립운동 관련 기관의 수장을 거치며 조직 운영과 경영 능력을 갖춘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신임 관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대 사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에서 독립운동사 전공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국립안동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독립운동사 연구에 매진해 왔다.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과 대한민국임시정부자료집 편찬위원장, 안동독립운동기념관장,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초대 관장을 역임했다. 또 한국근현대사학회장, 국사편찬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특히 김 신임 관장은 32년에 걸쳐 국립안동대(현 국립경북대) 사학과 교수로 재임하면서 일제강점기 당시 전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독립운동이 전개됐던 지역인 안동을 중심으로 영주, 봉화, 울진, 영덕 등 경북권 독립운동사의 체계를 세우는 등 독립운동 연구에 매진해 왔다.
김희곤 신임 관장은 "최근 감사와 수사가 이어지며 독립기념관이 크게 흔들렸다"며 "연구 기능 회복과 대중 소통 강화에 힘을 실어 독립운동 연구 진흥과 함께 연극과 영화 등 다양한 문화 사업으로 독립운동의 가치와 위상을 넓게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