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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10일 잠실 SSG-LG전, LG 치리노스 부진 벗어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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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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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오후 6시 30분 잠실야구장에서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가 맞대결을 펼치며, SSG 미치 화이트와 LG 요니 치리노스가 선발로 나선다.
  • SSG는 7승3패로 선두권을 달리며 상위 타선의 집중력으로 초반 공세를 펼치는 반면, LG는 6승4패로 초반 부진을 극복하고 불펜 안정성을 바탕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 화이트의 중반 이후 제구 흔들림과 치리노스의 1회 초반 관리 능력이 승부의 핵심이며, 투수 친화 구장인 잠실에서 초반 위기 관리와 중후반 불펜 운용이 경기 결과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2026 KBO 리그 SSG 랜더스 vs LG 트윈스 잠실 경기 분석 (4월 10일)

4월 10일 오후 6시 30분, 잠실야구장에서 리그 선두권을 달리는 SSG 랜더스와 2025 통합우승팀 LG 트윈스가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 투수는 SSG 미치 화이트, LG 요니 치리노스로 예고됐으며, 시즌 초반 상위권 경쟁 구도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한 판이다.

[서울=뉴스핌] SSG 미치 화이트가 지난달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 정규시즌 개막전 KIA와 경기에서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다. [사진=SSG 랜더스] 2026.04.09 willowdy@newspim.com

◆팀 현황

-SSG 랜더스 (7승3패, 1위)
SSG는 개막 후 4월 초 기준 승률 8할 안팎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단독 선두권을 형성했다. 사직 원정 스윕 포함 4연승을 달리는 등 연승 흐름을 타고 있고, 투타 밸런스가 비교적 안정된 모습이다.
팀 장점은 상위 타선의 집중력과 경기 후반까지 이어지는 공격 압박이다. 3~4월 성적에서 보이듯 매 시리즈마다 우세를 가져가는 흐름으로, 초반부터 상대 마운드를 흔들어 주도권을 잡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LG 트윈스 (6승4패, 3위)
LG는 개막 초반 연패로 출발이 좋지 않았지만, 4월 첫 주 이후 연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최근 NC와의 시리즈에서 연승을 거두며 승률을 5할 이상으로 끌어올렸고, 디펜딩 챔피언다운 회복력을 보여주는 중이다.
특히 불펜진이 시즌 초반에도 큰 붕괴 없이 경기를 마무리해 주고 있어, 선발이 다소 흔들려도 중후반 추격·역전이 가능한 형태의 경기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선발 투수 분석

SSG 선발: 미치 화이트 (우투)
화이트는 SSG 2년 차 우완 선발로, 빠른 직구와 다양한 브레이킹볼·변화구를 섞어 삼진을 많이 잡는 스타일의 투수다. 올 시즌 SSG 선발진이 전반적으로 이닝 소화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그나마 선발승을 기록하며 로테이션 축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화이트는 최고 150km대 초·중반까지 나오는 패스트볼을 축으로, 스위퍼 성격의 슬라이더와 커브, 체인지업을 섞어 상·하, 좌·우를 넓게 활용하는 운영이 강점이다. 시범경기 한화전에서는 4.2이닝 동안 8탈삼진 무실점으로 한화 타자들을 압도하며, 구위와 구종 조합이 한화 타선에 충분히 통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다만 정규시즌에서는 투구수가 쌓이는 중반 이후 제구가 흔들리거나, 한 이닝에 피안타와 볼넷이 몰리면서 실점이 커지는 패턴이 드러난 바 있어, 경기 운영 면에서의 안정감이 과제로 남아 있다.
평가: 투구수가 70~80개를 넘어서며 두 번째, 세 번째 대면에 들어갔을 때 LG 타자들이 이전 맞대결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의 궤적과 승부 패턴을 읽어내기 시작한다면, 한 이닝에 몰리는 실점을 얼마나 잘 피하느냐가 승부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다. 한 번에 무너지는 이닝만 관리해낸다면, 5~6이닝 2~3실점 수준으로 '선발로서 할 일을 하는 투구'가 충분히 가능한 카드다.

LG 선발: 요니 치리노스 (우투)
치리노스는 1993년생 우완 투수로, 메이저리그와 KBO를 모두 경험한 투수다. LG는 2026시즌 개막전 선발로 치리노스를 내세웠을 정도로 선발진의 핵심 카드로 보고 있으나, 개막전에서 1이닝 6실점이라는 악몽 같은 출발을 했다
이후 등판에서도 5이닝 4실점 등 실점을 적지 않게 허용하며, 시즌 초반 성적 자체는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다만 구속·구위는 여전히 수준급이며, 싱커·슬라이더를 앞세운 땅볼 유도형 스타일은 잠실 구장과 궁합이 나쁘지 않다는 점이 반등 가능 요인이다.
평가: 가장 큰 과제는 '1회 관리'다. 개막전부터 1회 초반에 볼넷 후 연속 피안타로 무너진 패턴이 반복되고 있어, 초반 스트라이크·볼 비율을 안정시키고 빠른 카운트 승부로 이닝을 짧게 끊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잠실 홈이라는 이점과 최근 팀 타선·불펜의 회복세를 등에 업을 수 있는 만큼, 초반만 잘 넘기면 투구 내용 자체는 빠르게 안정을 찾을 가능성이 있다.

◆주요 변수

SSG의 초반 공세 vs LG의 선발·불펜 운용
SSG는 올 시즌 초부터 상위타선의 집중력과 연승 흐름을 앞세워 경기 초반에 점수를 뽑고, 이후 리드를 굳히는 패턴이 많다. 화이트가 길게 끌고 가는 대신, 초반 SSG 타선이 치리노스를 상대로 초반부터 투구 수를 늘리고 장타·적시타를 섞어내면 LG는 5회 이전부터 불펜을 가동해야 할 수도 있다.
반대로 치리노스가 1회·2회를 빠르게 넘기면 LG는 6회 전후까지 치리노스를 끌고 간 뒤, 불펜 필승조를 투입하는 이상적인 시나리오를 그릴 수 있다. LG 불펜이 2025시즌부터 리그 상위권 안정감을 보여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중후반 리드를 잡은 상황에서 지키는 야구에는 여전히 자신이 있다.

LG 타선의 컨택 vs 화이트의 위기 관리
LG 타선은 최근 NC전에서 연승을 거두며 타선 전체의 분위기가 살아난 상태다. 출루와 컨택이 모두 가능한 구성이기 때문에, 화이트가 초반부터 볼넷·피안타를 허용해 주자를 쌓는 순간, 땅볼 유도로도 완전히 탈출하기 어려운 이닝이 나올 수 있다.
화이트는 직전 4이닝 9피안타 5실점 경기에서처럼 안타가 몰릴 때 흐름을 끊는 능력에 숙제가 남아 있다. 잠실의 넓은 외야를 활용해 장타만 막는다는 식의 피칭보다는, 스트라이크 존 위아래를 활용해 헛스윙과 범타를 적절히 섞어 위기에서 삼진·병살타를 만들어 내는 패턴이 필요하다.

잠실 구장 특성과 수비력
잠실야구장은 KBO를 대표하는 투수 친화 구장으로, 중앙 펜스까지 거리가 길고 파울 구역이 넓어 타자에게 불리한 환경이다. 이는 두 선발 모두에게 장타·홈런 리스크를 줄여주는 대신, 수비의 범위와 실책 여부가 곧바로 실점과 연결되는 구조를 만든다.
SSG와 LG 모두 외야 수비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안정감을 갖춘 팀이며, 특히 LG는 잠실을 홈으로 쓰며 외야 수비와 펜스 플레이에 익숙하다는 이점을 가진다. 땅볼 유도형인 치리노스, 직구·슬라이더 조합으로 땅볼과 뜬공을 적절히 섞는 화이트 모두, 이날은 자신의 투구 성향과 구장 특성을 얼마나 잘 맞추느냐가 중요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요니 치리노스. [사진=LG 트윈스] 2026.04.06 psoq1337@newspim.com

⚾ 종합 전망

두 팀 모두 최근 흐름이 나쁘지 않지만, SSG는 시즌 초반부터 이어진 연승과 높은 승률로 '가장 뜨거운 팀'이고, LG는 초반 부진을 털고 점차 제 모습을 찾아가는 단계다. 선발 매치업만 놓고 보면, 화이트는 직전 경기에서 단기간에 많은 피안타를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치리노스는 개막전부터 큰 실점으로 출발하며 심리적 부담이 적지 않은 상태다.
잠실이라는 투수 친화 구장, SSG의 공격력과 LG의 타선·불펜, 두 외국인 선발의 초반 불안 요소까지 종합하면, 이날 경기는 어느 한쪽이 선발 싸움에서 일방적으로 압도하기보다는 '초반 위기 관리'와 '중후반 불펜 운용'에서 승부의 방향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치리노스가 초반 난조를 얼마나 빨리 털어낼지, 화이트가 LG 타선의 끈질긴 승부를 상대로 이닝을 어떻게 끌고 갈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4월 10일 잠실 LG-SSG전 경기를 분석해줘=Perplexity]

willow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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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에 도전한 새 비만약 '에페' 가격은?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미약품의 국산 비만 신약 '에페'가 위고비와 마운자로가 86%를 장악한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에 뛰어든다. 후발주자인 만큼 자체 생산을 통한 가격 경쟁력과 국내 환자 임상 데이터, 기존 병·의원 영업망을 앞세워 선발 제품 중심의 처방 시장을 파고든다는 전략이다. 관건은 가격 이외의 경쟁력을 실제 처방 전환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높은 인지도와 장기간의 처방 경험을 쌓은 데다 대표 임상에서 높은 체중 감량 효과를 제시했다. 에페가 연매출 1000억원 목표를 달성하려면 가격에 민감한 신규 수요를 확보하는 동시에 기존 GLP-1 치료제 사용자의 선택까지 끌어와야 한다. 1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오는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목표로 에페(성분명 에페글레나타이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허가 이후 연내 출시가 목표다. 한미약품 본사 전경 [사진=한미약품] ◆ 가격 경쟁력 갖췄지만…출시 이후 기존 제품 인하 변수 에페는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주 1회 투여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 비만치료제다. 약물이 체내에서 오래 작용하도록 한 한미약품의 지속형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됐다. 에페가 진입할 시장은 이미 선발주자 중심으로 2강 구도가 형성돼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은 2024년 2426억원에서 지난해 8195억원으로 1년 만에 3배 이상 확대됐다. 이 중 위고비와 마운자로 판매액은 각각 4833억원, 2209억원으로 두 제품이 전체 시장의 약 86%를 차지했다. 후발주자인 에페가 내세운 무기는 가격이다. 한미약품은 최종 공급가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와 증권가에서는 4주 투약 기준 10만원대 가격이 거론된다. 현재 위고비의 시작용량인 0.25㎎의 4주분 공급가는 21만6000원, 마운자로의 시작용량인 2.5㎎은 27만8000원 수준이다. 한미약품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배경에는 자체 생산체제가 있다. 회사는 경기도 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 에페를 직접 생산한다. 외부 생산 의존도를 낮춰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가격을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가격만으로 선발주자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비만치료제인 위고비는 마운자로의 국내 출시를 앞둔 지난해 용량별 차등가격제를 도입하면서 시작용량 공급가를 기존 37만2000원에서 21만6000원으로 약 42% 낮췄다. 경쟁 제품 등장에 맞춰 선발주자가 가격을 조정한 전례가 있는 만큼 에페 출시 이후 추가 가격 경쟁이 벌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비만치료제의 핵심 경쟁력은 체중 감량 효과다. 한미약품이 공개한 에페 임상 3상 40주차 중간 결과에서 평균 체중 감소율은 9.75%였다. 체중이 5% 이상 감소한 환자는 79.42%, 10% 이상은 49.46%, 15% 이상은 19.86%였다. 선발 제품들은 글로벌 임상에서 더 높은 체중 감소율을 제시했다. 위고비는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 1961명을 대상으로 한 STEP 1 임상에서 68주 투여 후 평균 체중이 14.9% 감소했다. 체중이 5% 이상 줄어든 환자는 86.4%, 10% 이상은 69.1%, 15% 이상은 50.5%였다. 마운자로는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 2539명을 대상으로 한 'SURMOUNT-1' 임상에서 72주 후 평균 체중 감소율이 5mg 투여군 15.0%, 10mg 19.5%, 15mg 20.9%로 나타났다. 15mg 투여군에서는 70.6%가 체중을 15% 이상 줄였고, 56.7%는 20% 이상 감량했다. 다만 에페와 위고비, 마운자로의 임상은 투약 기간과 대상 환자, 용량과 시험 설계 등이 달라 체중 감소율을 단순 비교해 우열을 판단하기에 한계가 있다. 현재 공개된 에페의 임상 수치는 40주차 3상 중간 결과다. 한미약품 비만 신약 '에페' 로고 [사진=한미약품] ◆ 국내 환자 448명 임상으로 차별화, 브랜드·시장 경험은 숙제 이에 한미약품이 강조하는 에페의 차별점은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직접 확보한 임상 데이터다. 에페 임상 3상은 국내 성인 비만 환자 44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위고비 역시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 환자 대상 임상을 진행했지만 에페는 3상 전체를 국내 비만 환자로 구성했다. 한미약품은 국내 환자로 구성된 임상을 통해 한국 진료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했다는 점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운다. 다만 국내 환자 대상 임상이라는 사실 자체가 기존 치료제보다 높은 효능이나 안전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임상에서 체질량지수(BMI) 30㎏/㎡ 미만 여성 환자의 평균 체중은 12.20% 감소했다. 한미약품은 이를 토대로 고도비만 환자뿐 아니라, 비만도가 낮거나 장기적인 체중 관리가 필요한 환자까지 처방 수요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미약품은 에페가 GLP-1 비만치료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인 구역과 구토 등 위장관계 이상반응이 기존 제품 대비 낮다는 점도 내세우고 있다. 구역과 구토는 비만치료제의 투약을 중단하게 하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그러나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경험에 있어서는 선발주자의 우위가 뚜렷하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각각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라는 글로벌 대형 제약사의 제품으로, 해외에서 이미 대규모 판매와 처방 경험을 축적했다. 환자들의 실제 사용 경험과 장기 데이터가 쌓였다는 점도 후발주자인 에페가 단기간에 따라잡기 어려운 부분이다. 반면 한미약품은 국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구축한 영업망과 자체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기존 영업망을 치료제 처방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가 후발주자의 한계를 극복할 변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미약품은 에페를 연 매출 1000억원 이상 품목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가격 경쟁력 등 회사가 내세운 강점을 처방 확대로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에페는 가격과 국내 환자 대상 임상 데이터에서 차별화 요소가 있지만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높은 인지도와 처방 경험을 확보한 제품"이라며 "후발주자인 만큼 실제 진료 현장에서 의사와 환자의 선택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느냐가 시장 안착의 관건"이라고 봤다. sykim@newspim.com 2026-09-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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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일정 최소화 '18일 회견' 준비 몰두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기자회견을 하루 앞둔 17일 공식 일정을 최소화하고 회견 준비에 몰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부터 3일간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과 연쇄 회담을 하고 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주재하며 외교 일정으로 숨가쁘게 지냈다.  이 대통령이 기자회견 일정을 18일로 정한 것도 외교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하루 정도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날 통상 목요일에 열던 수석보좌관회의도 없이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을 접견하는 일정만 소화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주녁 기자회견에서 주택공급을 위해 재건축·재개발도 속도를 내야한다고 말했다. [사진=청와대]  ◆청와대 "국민이 궁금한 국정 현안, 진솔하게 소통할 것" 이 대통령은 비롤 사무총장 접견 외 나머지 시간은 회견 준비에 쓸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참모들에게서 분야별 핵심 쟁점과 추진 방향을 보고받고 예상 질문을 추려 답변을 거듭 다듬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견은 18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다. 모두발언과 질의응답, 마무리 발언을 합쳐 90분가량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기자회견에는 내·외신 기자 150여 명이 참석한다. 질의응답은 정치·외교와 정책·경제 두 분야로 나눠 주제 제한 없이 진행하고 실시간 국민 댓글도 소개한다. 청와대는 회견 제목을 수식어 없이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으로 정했다. 회견장 배경막에는 '국민의 뜻, 국민의 삶, 더 살피겠습니다'라는 문구를 건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지난 15일 브리핑에서 "대통령의 확고한 개혁 의지와 민생 최우선 국정 기조, 더 단단한 국민 통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이 궁금해하고 듣고 싶어 하는 국정 현안을 진솔하고 충실하게 소통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이재명 대통령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대체불가 대한민국'이 생중계되고 있다. 2026.06.08 kunjoo@newspim.com ◆연임·공소취소·파병 정치 현안에 부동산·증시 민생 현안 산적  회견의 관심은 산적한 현안에 이 대통령이 과연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인지다. 특히 공소 취소와 연임 헌법 개정(개헌) 논란은 피할 수 없는 질문이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조작기소 특검법안'을 9월 중 처리하겠다고 예고했다. 특검에 공소취소 권한을 줄지가 핵심 쟁점이다. 이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를 앞장서 주장했던 김승원 의원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고 민주당 주도로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됨에 따라 야권의 공세는 더 거세졌다. 인사 검증 문제에 대한 언론의 질의도 예상된다. 용혜인 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자진사퇴했고 김승원 후보자는 '식약처 청탁 의혹'에 휩싸였다. 미국 요청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파병 검토와 대미 투자 협상 관련 질문도 이 대통령에게는 고난도 문제다.  민생 현안으로는 부동산이 첫손에 꼽힌다. 정부는 취임 후 8·13 대책을 포함해 6차례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하지만 한국부동산원 집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 가격이 지난해 2월 첫째 주부터 83주 연속 올랐다. 문재인 정부 시절 세운 최장 기록(85주)에 바짝 다가섰다. 강남 3구 집값은 약세로 돌아섰지만 수도권 중저가 아파트값이 오르고 전세 매물 품귀와 월세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정책 효과에 대한 논란이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이번엔 어떤 답 낼까 이 대통령이 앞서 일부 현안에 짧게 입장을 밝히기는 했지만 대체로 원론적 언급에 그친 경우가 많았다.  연임 개헌 논란을 두고는 프랑스 국빈방문 중이던 지난 9일(현지시간) 파리 동포 오찬간담회에서 "(대통령)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돼 있다"고 했다. 취임 초 해외 순방을 자주 다니는 이유를 설명하는 차원의 언급이었지만 연임 논란을 의식한 우회적 입장 표명이라는 해석이다.  공소 취소와 관련해서는 지난 6월 8일 진행한 취임 1주년 회견에서 "(조작기소 여부의) 진상 규명은 해야 한다"는 원론적 답변을 내놨다. 이 대통령은 당시 공소 취소 특검에 대한 질문을 받고 "결론적으로 법과 상식대로 하면 된다"며 "최소한의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뭔가 문제는 있어 보인다. 주관적 판단은 있지만 객관적으로도 문제가 있어 보이는 것이 꽤 많다"며 "잘못된 게 있으면 바로 잡고 없으면 그냥 놔두면 된다. 잘못됐으면 취소하고 잘못된 게 아니면 놔두는 것"이라고 했다. 사실상 공소가 잘못됐으면 바로 잡아야 한다는 취지의 설명이었다.  ◆여권에서도 "공소취소·연임 명확한 입장 내야" 목소리 강해   야권뿐 아니라 여권에서도 이 대통령이 민감한 현안에 대해 명확한 입장 표명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자회견이 의미가 있으려면 그동안의 오만과 무능부터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부동산과 이란 파병 문제 등 모든 정책에서 국정 기조 대전환을 선언하고 국민이 납득할 분명한 답을 내놓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기자회견은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정 현안을 두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광재 민주당 의원은 "공소 취소는 정무적이고 정치적인 문제이니 대통령이 언급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여권의 한 중진 의원은 "대통령이 연임 개헌이나 공소 취소와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는다면 향후 국정 운영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사진=청와대] ◆9주 연속 지지율 하락…추석 전 기자회견, 반등 할까  이번 기자회견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지지율 반등의 분수령으로 꼽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4일 공개한 9월 2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신문 의뢰, 7~11일, 무선 자동응답 방식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9주 연속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인 33.8%였다. 부정평가는 63.3%로 처음 60%대에 올라섰다. 리얼미터는 외교 행보에도 개각 인선 논란과 호르무즈 파병 검토, 부동산 정책 불확실성이 겹친 데다 진보층과 20대 이탈이 더해진 것을 하락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한국갤럽이 17일 발표한 '2026 대한민국 신뢰도 조사'(시사IN 의뢰, 6~8일,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무작위 전화걸기 전화면접조사)에서는 이 대통령이 정치인 중 2위로 내려앉았다. 이 대통령은 2021년 이후 해당 조사에서 줄곧 가장 신뢰하는 정치인 1위였다. 올해 조사에서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게 1위를 내줬다.  이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 조사에서는 '신뢰한다' 35.9%, '불신한다' 50.4%였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이 대통령을 신뢰한다는 응답이 51.2%, 불신한다는 응답이 34.1%였다. 신뢰와 불신의 국민 평가가 1년 만에 뒤집어졌다.  the13ook@newspim.com 2026-09-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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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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