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ANDA 포커스] 신성이엔지, 데이터센터 진입 본격화…"납품 논의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신성이엔지가 25일 데이터센터 서버룸 개발 완료를 밝혔다.
  • 클린룸 기술을 데이터센터 공조 장비에 적용해 사업 확대한다.
  • 재생에너지 결합 패키지 사업으로 매출 다변화를 추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데이터센터 공조 솔루션 'AIO' 문의 증가"
RE100·정책 수혜…태양광 전력 수요 확대

이 기사는 3월 26일 오전 07시40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반도체 클린룸 전문기업 신성이엔지가 데이터센터 신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반도체 중심 클린환경 사업에 집중된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우며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에 적극 나선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25일 데이터센터 서버룸 관련해 "현재 개발이 완료된 상태다. 국내외 기업들과 논의는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신성이엔지는 삼성SDS 수원 데이터센터 서버룸 공사를 수주하며 데이터센터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계약 규모는 약 43억원 수준으로, 금액 자체는 크지 않지만 대형 데이터센터 레퍼런스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향후 수주 확대의 기반으로 평가된다.

신성이엔지 로고. [사진=신성이엔지]

현재 데이터센터 사업은 기술 검증 단계를 넘어 상용화 초기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는 클린룸 공조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용 항온항습 장비 공급을 추진하며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FWU(Fan Wall Unit), CRAC/CRAH 등 고효율 공조 장비로, 서버룸 내 온도와 습도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반도체 클린룸에서 축적된 초정밀 기류·온습도 제어 기술이 그대로 적용되는 구조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클린룸에서 축적한 초정밀 기류·온습도 제어 기술을 데이터센터에 적용해 핫스팟(Hot Spot)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공조 효율을 높일 수 있다"며 "전력효율지수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단일 장비 공급을 넘어 모듈형 데이터센터(AIO)와 사전 제작형 쿨링 스키드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냉각 시스템과 IT 장비를 하나의 모듈로 통합하고, 공장에서 시운전을 완료한 뒤 현장에 설치하는 '플러그 앤 플레이(Plug & Play)' 방식으로 구축 효율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최근 고객사들로부터 데이터센터 공조 솔루션 'AIO'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AI 확산과 클린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서 AIO와 태양광을 결합한 통합 에너지 솔루션이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회사는 공조를 넘어 전력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달 브릿지오션컨설팅과 협력해 데이터센터 대상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하며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 공급 모델 구축에 나섰다. 데이터센터 공조 장비와 태양광 발전을 결합한 '패키지 사업'은 냉각과 전력을 동시에 제공하는 구조다.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 확대 요구가 강화되는 가운데 태양광을 결합한 전력 공급 모델은 중장기 성장성이 높은 분야로 평가된다. 여기에 미국을 중심으로 중국산 태양광 제품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대체 공급망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국내 태양광 EPC 및 모듈 사업자의 수혜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도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과 RE100 대응 기조가 강화되면서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전력 다소비 산업을 중심으로 친환경 전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태양광 기반 전력 공급 사업 역시 정책 수혜 영역으로 분류된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원으로 태양광 모듈 납품 역시 추진 중"이라며 "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 하반기부터 관련 수주 물량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매출 구조는 클린환경 사업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기준 전체 매출 약 5674억원 가운데 클린환경 사업이 5056억원으로 약 89.1%를 차지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 사업은 579억원(10.2%) 수준이다.

매출 대부분이 반도체 클린룸 공사에 기반한 구조로, 반도체 투자 재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하곤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평택4와 SK하이닉스 청주 등 사업장이 진행되면서 지연됐던 공사들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신성이엔지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특히 새롭게 시작되는 사업들이 하반기에 주로 몰려있다는 점에서 내년에는 실적이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올해 신성이엔지는 반도체 클린룸 중심 기존 사업에 더해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로 영역을 확장하며 성장 동력 다변화를 추진할 전망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신성이엔지 2026년 매출은 6995억원, 영업이익은 250억원을 전망한다. 각각 전년 대비 23%, 192% 증가한 수치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