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복관 제조 역량 글로벌 무대서 인정"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김하영 인턴기자 =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창진)가 웨스팅하우스와 6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미국 원자력전문기업 웨스팅하우스(Westinghouse)와 원자력연료 핵심 부품인 '피복관' 수출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미래 원자력에너지 수요의 세계적 증가와 원자력연료 공급망 재편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의 일환으로 체결됐다.
이번 계약은 2032년까지 진행되며, 600억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난 2022년 체결된 기존 피복관 공급 계약을 통해 올해까지 약 400억원의 해외 매출을 달성할 전망이다.
피복관은 원자력연료의 핵심부품 중 하나로, 연료봉 안의 우라늄 소결체에서 발생하는 열을 냉각수로 전달하는 동시에 방사성 물질을 외부로 나가지 못하게 가둬두는 역할을 한다.
한전원자력연료는 대전과 논산 공장에 전 세계적 수준의 피복관 제조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원전에 고품질 피복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정창진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굳건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피복관 수출을 안정적으로 이어온 결과"라며 "이번 계약은 세계 최고 수준의 피복관 제조 역량과 품질을 글로벌 무대에서 다시금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렌드쇼어링(Friend Shoring)을 통해 해외 시장 확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gkdud938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