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파월 "이란 전쟁발 유가 급등은 공급 충격... 인플레 기대 심리 변화 살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파월 Fed 의장은 30일 이란 전쟁으로 인한 유가 급등을 공급 충격으로 규정했다.
  • 유가 상승이 대중의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로 번진다면 연준이 개입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 현재 금리 인하와 물가 안정 사이에서 고충을 겪고 있으며 사모신용 위기도 주시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하버드대 강연서 '신중론' 재확인
사모신용 위험은 "은행 전염 징후 없어"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이란 전쟁으로 인한 유가 급등을 전형적인 '공급 충격'으로 규정하면서도 이것이 대중의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를 자극하지 않도록 밀착 감시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파월 의장은 30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 하버드대학교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이란 전쟁이 경제에 미칠 불확실성을 언급했다. 그는 "어떤 종류라도 공급 충격은 일시적으로 간주해 무시하고 지나가는 경향이 있다"면서도 "하지만 그 과정에서 반드시 전제돼야 할 결정적이고 필수적 요소는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가 변하는지 세심하게 모니터링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에너지 가격 급등 자체로 금리를 즉각 올리지는 않겠지만 유가 상승이 "앞으로도 물가가 계속 오를 것"이라는 대중의 믿음으로 번진다면 연준이 개입할 수밖에 없다는 경고로 풀이된다.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국제 유가는 폭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국제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5월물은 배럴당 112달러대에서 거래되며 시장의 압박을 키웠다.

파월 의장은 현재 연준의 정책 기조가 상황을 관망하기에 적절한 위치에 있다고 평가하며 긴축 기조 유지에 무게를 실었다. 특히 물가 안정과 완전 고용이라는 연준의 두 가지 책무(Dual Mandate) 사이에서 겪는 고충을 드러냈다.

그는 "금리를 낮춰야 할 고용 시장의 하방 위험과 금리를 낮게 유지해서는 안 되는 인플레이션의 상방 위험이 있다"며 " 설명했다. 유가 폭등이 생산 비용을 높여 고용을 위축시킬 위험과 물가를 자극할 위험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이번 달 연준은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 연준은 올해 한 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고착된 인플레이션에 유가 부담이 더해지면서 연준이 올해 금리를 내리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에서도 파월 의장은 예상보다 더딘 물가 진전 상황에 답답함을 표시했다.

최근 금융시장에서 새로운 뇌관으로 떠오른 사모신용 위기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파월 의장은 "우리가 그 위험을 간과할 것이라는 어떤 이야기도 하고 싶지 않다"며 연준이 상황을 매우 진지하게 보고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그는 "현재 은행 시스템과 전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연결 고리를 찾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징후가 보이지 않는다"며 시장의 과도한 공포를 경계했다. 사모펀드 등 비은행 금융권의 부실이 전체 금융 시스템의 위기로 번질 단계는 아니라는 판단이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번주 '李 정책 슈퍼위크' 주목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정책 슈퍼위크'가 13일부터 시작된다. 이날 열리는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시작으로 부동산 정책 공개 토론회가 오는 14일부터 3일간 열리고, 정부 부처 대통령 업무보고도 15일부터 시작된다. 이 대통령은 한 주 동안 '나라의 곳간'인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안과 '부동산 공화국' 탈피를 위한 정책 토론, 취임 1년 차 당시 점검했던 국정 과제 이행과 지적 사항을 점검한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서울 청와대에서 열린 제28회 국무회의 겸 제13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6.30 photo@newspim.com ◆ 반도체 호황 추가 세수, '미래대응기금'으로 13일 청와대와 정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리는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에 참석한다. 이날 회의는 '미래대응기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미래대응기금은 반도체 호황으로 확보되는 추가 세수를 활용한 기금이다. 인공지능(AI) 국가전략과 3대 메가프로젝트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기금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기금은 국가 균형 발전과 청년 정책에도 활용된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은 부동산 토론회가 잇달아 열린다. 14일은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공급 대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어 15일 금융위원회의 '부동산 금융', 16일 재정경제부의 '부동산 세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각각 열린다. 사흘간의 부동산 토론회에서 언급되고 논의된 내용들은 오는 23일 이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부동산 대토론회'에서 구체화된다. 부동산 공급 대책의 경우 '공공 주도'와 '민간 공급'의 비율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정부의 부동산 공급 대책은 공공 주도가 핵심이었다. 그러나 민간 용적률 인센티브 확대,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대출 규제 완화 등의 시장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민간 공급 활성화 방안에 대한 요구도 토론회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 돌아온 잼플릭스…140개 공공기관 업무보고 모두 생중계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되는 부동산 세제 개편안 내용은 오는 7월 말이나 8월 초 발표되는 '2026 세제 개편안'에 담길 예정이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 10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세제는 2026년도 개편안 발표 시한이 있어 늦어도 7월 말이나 8월 초는 돼야 한다"며 "세제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이고 재산권 문제라서 입법 예고를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잼플릭스(이재명+넷플릭스)'라고 불렸던 정부 부처 업무보고도 오는 15일부터 시작된다. 21일까지 9차례에 걸쳐 모두 생중계로 진행된다.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19부·6처·18청·7위원회를 포함한 140개 공공기관이 대상이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해와 다르게 200여 명의 국민 참관단이 새로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200여 명의 국민 참관단과 함께 지난해 말 첫 업무보고에서 제시된 각 부처의 정책과 과제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7-13 09:08
사진
전국 찜통더위에 전력수요 급증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짧은 장마 이후 연일 폭염이 지속되면서 올여름 전력수요가 처음으로 90기가와트(GW)를 넘어설 전망이다. 정부가 발전설비를 총동원하고 있지만, 전력예비율이 올여름 들어 처음으로 10%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는 올여름 전력피크를 8월 셋째 주로 전망했지만, 때 이른 폭염으로 7월부터 전력피크에 도달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 저녁시간 94GW 전망…전력예비율 10%로 뚝 13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7시 최대전력수요는 94GW로 전망됐다. 전력거래소는 최초 전망에서 최대전력수요를 91.8GW, 공급예비력 12.3GW(예비율 13.4%)로 전망했지만, 늘어난 전력수요를 반영해 수정했다. 전력거래소는 "이 시간대 예비력은 9383MW로 '정상' 상태"라며 "전력수급이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26년 7월 13일 최대전력수요 전망 [자료=전력거래소] 2026.07.13 dream@newspim.com 하지만, 이 시간대 공급예비력이 9.4GW 규모로 감소하면서 예비율도 10%로 뚝 떨어질 전망이다. 예비율이 10%까지 떨어진 것은 올여름 들어 처음이다. 정부가 가동할 수 있는 발전설비를 총동원해도 전력예비율이 10% 이하로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기후부 관계자는 "폭우나 태풍으로 인한 전력설비 불시고장, 역대급 폭염에 따른 비상 상황에 대비해 약 8.8GW의 예비자원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정부, 8월 3주 전력피크 전망…7월 경신 가능성 지난해 여름에도 이른바 '마른장마'로 인해 7월 둘째 주부터 폭염에 시달렸다. 때 이른 폭염이 지속되면서 7일 8일 최대전력수요가 95.7GW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해 여름철 전력피크(96GW, 8월 25일)와 거의 유사한 수준이다. 기후부는 지난달 25일 올여름 최대전력수요가 8월 3주차에 94.1GW(기준)~98.8GW(상한)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때 공급능력은 107GW 규모이며, 예비력은 13.9GW(기준)~8.2GW(상한)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AI 일러스트=최영수 선임기자] 2026.06.25 dream@newspim.com 하지만 폭염 속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이미 7월부터 정부의 전망치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 특히 13일 공급능력이 103.4GW에 그치면서 운영예비력도 9.8GW(예비율 10%)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력거래소는 전망했다. 지난해 10월 1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 처음 맞는 여름이어서 기후부 체제 하에서 전력수급 능력이 어떻게 달라질 지 첫 시험대에 오른 상황이다. 기후부는 전력피크가 예상되는 오후 6~7시 시간대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기후부는 "대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으로 수요관리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면서 "냉방온도 준수, 불필요한 조명 소등 등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dream@newspim.com 2026-07-13 07: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