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티눈 제거로 보험금 7억 챙겼다…보험사 계약 무효 재소송에 대법 "이미 끝난 판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대법원이 25일 보험사 A사의 계약 무효 재주장을 기각했다.
  • B씨가 티눈 제거 2500회로 7억원 보험금을 받자 A사가 소송했다.
  • 기판력으로 기존 판결 모순 주장을 허용할 수 없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티눈 냉동응고술 2500회·보험금 7억…1차 소송선 가입자 손 들어줘
보험사, "계약 애초 무효" 두 번째 소송…1·2심서 뒤집고도 대법서 제동
대법 "새 증거·평가만으론 부족…이미 난 판결과 모순 주장 허용 안 돼"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티눈 제거 시술을 수천 차례 받고 약 7억원 상당의 보험금을 수령한 가입자를 상대로 보험사가 계약 무효를 재주장했지만, 대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미 확정된 판결과 모순되는 주장은 허용될 수 없다는 취지다.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보험회사 A사가 가입자 B씨를 상대로 보험금 지급 의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확인을 구하는 채무부존재확인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5일 밝혔다.

기사 내용의 시각화를 위해 ChatGPT에게 "금전 관계를 나타내는 소송과 판결문의 핵심 용어인 '기판력'을 부각하는 일러스트를 그려줘"라고 요청한 결과, 다음과 같은 이미지가 생성되었다. [이미지=김영은 기자, ChatGPT활용]

가입자 B씨는 2016년 '질병수술비' 특별약관이 포함된 보험계약을 체결한 뒤 여러 의료기관에서 약 2500회에 걸쳐 티눈 제거를 위한 냉동응고술을 받고 보험금 약 7억원을 수령했다.

이에 A사는 B씨가 보험금을 부정 취득할 목적으로 계약을 체결했다며 계약 무효를 주장하는 소송을 2018년 제기했다. 하지만 법원은 A사의 계약 무효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항소심에서는 B씨의 보험금 청구까지 인용하는 판결이 나왔다. 이 판결은 2021년 확정됐다.

다만 2021년 확정판결 이후에도 B씨가 추가로 보험금을 수령하자 A사는 이를 근거로 계약 무효 확인 등을 구하는 소송을 다시 제기했다. 이에 B씨는 A사가 지급을 거절한 보험금을 요구하는 반소(피고가 제기하는 맞소송)를 냈다.

1심은 A사의 보험계약 무효 및 보험금 지급의무 부존재 주장을 인정하고 B씨의 반소를 기각했으며, 2심도 이를 유지했다.

쟁점은 선행소송 확정판결의 기판력(旣判力)에 반하는지 여부, 즉 이미 판단된 계약 효력을 다시 다툴 수 있는지였다.

원심은 선행소송 변론종결 이후 새로운 사정이 발생해 기존 판결과 모순되는 상황 변화가 있었다고 보고, 보험사가 계약 무효 여부를 다시 다툴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대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대법원은 선행소송 확정판결의 기판력에 따라 이미 판단된 계약 무효 여부를 다시 다툴 수 없다고 봤다.

보험사는 선행소송 이후 추가로 드러난 사실을 근거로 계약 무효를 재차 주장했지만, 대법원은 이를 새로운 사실관계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변론종결 후에 발생한 새로운 사유라 함은 새로운 사실관계를 말하는 것이고, 기존의 사실관계에 대한 새로운 증거자료가 있다거나 새로운 법적 평가나 이를 담은 다른 판결이 존재한다는 등의 사정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어느 법률행위가 무효인지 여부는 그 법률행위가 이루어진 때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며 "이 사건에서 제시된 추가 사정은 기존 사실관계를 뒷받침하는 새로운 증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원고가 이 사건 소송에서 이 사건 보험계약이 무효라고 주장하는 것은 선행소송 판결의 기판력에 저촉되어 허용될 수 없다"고 판시했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잘못이 있다며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yek10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사진
'트럼프 계좌' 가입자 500만명 돌파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표 세제 정책 가운데 하나인 이른바 '트럼프 계좌(Trump Accounts)' 가입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120만명은 미 재무부가 지급하는 1000달러의 초기 지원금 대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포럼'에 참석해 "현재 500만명의 아동이 트럼프 계좌에 가입했으며, 이 중 120만명은 1000달러 시범 프로그램 지원 대상"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21 mj72284@newspim.com ◆ 7월 4일 공식 출범…신생아에 1000달러 지급 이번 제도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크고 아름다운 법안(big beautiful bill)' 을 통해 도입된 세금 이연형 아동 투자 계좌다.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미국 내 사회보장번호(SSN)를 가진 18세 미만 모든 아동은 계좌를 개설할 수 있지만, 정부가 제공하는 1000달러 종잣돈(seed money) 은 2025년부터 2028년 사이에 태어난 신생아에게만 지급된다. 베선트 장관은 "1000달러는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며 향후 민간 기업과 지방 단위 기부가 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기업·자선가도 매칭 지원…자산 형성 정책 확대 실제로 미국 내 다수 기업들은 정부가 예치한 1000달러에 맞춰 동일 금액을 추가로 적립하는 매칭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여러 주의 자선단체와 기부자들도 저소득층 가정을 중심으로 추가 초기 자금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아동 자산 형성 정책이 민관 협력 방식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미국판 '베이비 본드(Baby Bond)' 성격의 장기 자산 형성 정책으로 해석하고 있다. ◆ 슈퍼볼 광고 이후 가입 급증 미국 가정이 트럼프 계좌를 처음 신청할 수 있었던 시점은 올해 1월 26일 세금 신고 시즌 개시일이다. 가정은 2025년 세금 신고서와 함께 IRS 양식 4547(Form 4547) 을 제출해 계좌 개설과 정부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슈퍼볼 중계에서 약 30초 분량의 트럼프 계좌 광고가 방영된 뒤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TrumpAccounts.gov 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정책 효과와 맞물려 향후 미국 가계 자산 시장과 금융회사들의 어린이 투자상품 경쟁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koinwon@newspim.com 2026-04-15 21: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