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北, '사회주의헌법'서 '헌법'으로…핵보유 정당화·내부 통제 강화 부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북한이 22일 최고인민회의에서 헌법 명칭 '사회주의'를 삭제했다.
  • 김정은 시정연설로 핵보유 정당화와 핵무력 고도화를 강조했다.
  • 인민반 강화와 경찰제 도입으로 내부 통제망을 재편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홍민 "사회주의 색채 탈색한 정상국가화 시도
남측 겨냥해 '적수들' '가장 적대적 국가' 규정
시정연설 도입부 '핵무기 고도화 정당성' 할애
대미협상서 비핵화와 경제보상 맞바꾸기 일축"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북한이 최고인민회의 15기 1차 회의와 김정은 국무위원장 시정연설을 통해 헌법 명칭에서 '사회주의'를 떼고 핵보유 정당화와 내부 통제 강화 기조를 동시에 부각했다.

대외적으로는 정상국가화 이미지를 강화하고, 대내적으로는 핵무력 고도화와 사회 통제 재정비를 밀어붙이는 신호라는 분석이 나온다.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4일 이번 회의의 핵심 변화로 기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으로 바꾼 점을 꼽았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2일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5기 1차 회의 첫날 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3.24 yjlee@newspim.com

◆국가보위성→국가정보국·경찰제 도입 '정상국가화'  

홍 선임연구위원은 "외교의 확장성을 위해 사회주의 색채를 탈색하는 의미"라며 "국가보위성의 국가정보국 전환이나 경찰제도 도입과 함께 정상국가화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정은의 시정연설에서 가장 두드러진 대목은 핵무기 고도화 선택의 정당성을 강하게 내세운 부분이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시정연설 도입부의 많은 부분을 핵무기 고도화 선택의 정당성에 할애했다"며 "최근 미국의 이란·베네주엘라 공격을 북한 지도부가 심각한 안보 위협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짚었다.

대미 협상에서 비핵화와 경제보상 맞바꾸기 방식 일축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그 어떤 확약이나 경제적 지원과는 대비할 수 없는 거대한 결실'이라는 표현으로 비핵화와 경제보상을 맞바꾸는 방식의 거래와 선을 그었다고 분석했다.

'7년 전과는 판이하게 변천된 우리 국가의 지위'라는 언급은 2019년 하노이 회담 당시와는 달라진 전략적 위치를 부각한 것으로 해석됐다. 핵무력이 경제와 문화 발전을 담보한다는 논리를 전면화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시장화 이후 느슨해진 기층 통제망 다시 조이겠다"

대내적으로는 주민 통제 장치 재정비가 눈에 띈다. 북한은 동·인민반 강화를 통해 사건사고와 비사회주의적 현상들, 범죄행위를 막는 역할을 다시 강조했고, 인민반 규모와 반장 선출 기준, 대우 제고까지 거론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시장화 이후 느슨해진 기층 통제망을 다시 조이겠다는 뜻"이라며 "변질된 인민반을 국가 통제 아래 재편입하려는 성격도 있다"고 평가했다. 경찰제도 도입 역시 법·안전·치안 기구의 중복을 줄이고 사회통제를 세분화·전문화하려는 흐름으로 읽힌다.

대남 메시지는 여전히 강경했다. 북한은 '적수들'이라는 복수 표현을 쓰며 대결과 평화적 공존 모두에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한국에 대해서는 '가장 적대적인 국가'라고 규정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한국을 평화적 공존 대상에 포함한다면, 대화나 유화보다는 불가침 차원의 상태 유지에 가까울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hyun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