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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 이어 성수·강동구, 집값 하락 전환..."非 한강벨트는 수요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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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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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다주택자 압박 후 강남3구와 용산구 고가 아파트 매맷값이 하향한다.
  • 비한강벨트 지역은 실수요 매수세 유입으로 잔잔한 상승세를 이어간다.
  • 5월 9일 양도세 중과 재개 후에도 대세 하락은 없을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출제한·종부세 리스크 적은 비 한강벨트, 가격 급락 없을 것
5월 9일 이후 매물잠김 현상, 지역 따라 차별적 가격 반영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 고위관계자들의 다주택자 압박 이후,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 등 한강벨트 인기지역의 고가 아파트 매맷값이 뚜렷한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오는 5월 9일 다주택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일몰을 앞두고 매물이 쏟아지면서, 당분간 이들 지역 고가 아파트 가격의 반등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반면 그동안 가격 상승이 잠잠했던 비 한강벨트 지역은 높지는 않지만 잔잔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해당 지역에서는 가격 약세를 기다리던 실수요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때문에 양도세 중과 유예 폐지 여부와 상관없이, 일부 비(非) 한강벨트 지역의 가격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다.

23일 부동산시장 전문가들에 따르면 강남3구와 용산구, 한강벨트와 같은 인기지역의 주택 가격 하향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는 반면 이른바 '2급지'로 꼽혔던 서울 비 한강벨트를 비롯한 경기지역 아파트값이 동반하락하는 '대세 하락'은 좀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양도세 중과 재개를 앞두고 강남3구와 한강벨트 집값이 하락전환 가운데 2급지로 꼽히는 비한강벨트의 매매값 상승세는 좀더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사진은 송파구 잠실 아파트단지 모습 [사진=뉴스핌DB]

권대중 한성대 경제·부동산학과 석좌교수는 "양도세 중과 회피 매물이 출하되고 있는 강남권과 한강벨트의 경우 시세 이하 저가 매물이 거래되며 주택 평균가격이 낮아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반면 비한강벨트는 저가 매물이 쏟아질 만한 이유가 없는 상황"이라며 "더욱이 이들 지역은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한 경우도 많아 강남권과 동반하락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말했다. 

실제 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올 들어 이재명 대통령의 SNS 압박이 효과를 발휘하면서 7주 연속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시작된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의 주역이었던 강남3구와 용산구 그리고 성동·마포구를 비롯한 한강벨트 지역의 가격 약세가 두드러진다.

이 가운데 강남3구와 용산구는 101주 만에 동반 하락 전환 이후 4주 연속 하락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주 강동구의 하락 전환에 이어 이번 주에는 지난해 송파구에 이어 서울 자치구 중 두번째로 높은 집값 상승을 보인 성동구도 103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아울러 동작구 아파트 매맷값도 57주만에 하락으로 돌아서는 등 지난해 집값 상승의 진원지 한강벨트 아파트 가격 약세가 뚜렷해진 상태다. 

경기에서도 지난해 송파·성동구와 함께 집값을 끌어올렸던 과천이 서울 강남권·용산구보다 앞선 2월 3주 매맷값 하락 전환이 나타났으며 이후 5주 연속 하락을 이어가고 있다. 과천과 함께 경기 아파트값을 견인했던 성남분당 역시 이번주 매맷값 상승폭이 크게 꺾이며 하락 전환을 앞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그동안 2급지 인식이 강했던 서울 비한강벨트지역 등의 가격은 오히려 강세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대표적인 곳이 중구, 노원구, 서대문구, 성북구, 은평구, 관악구, 구로구 등이다. 즉 그동안 집값 상승에서 소외됐던 서울내 다른 자치구들의 매맷값이 대부분 지역에서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에서는 용인수지, 수원영통(광교신도시), 안양동안(평촌신도시), 화성동탄 등이 이같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들 지역의 가격 상승세에 대해 실수요 유입이 가장 큰 것이 원인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6월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여신 제한 이후 강남권과 한강벨트에 포진한 고가 아파트의 경우 대출을 받기 어렵지만 이들 지역은 10억원 이하 아파트가 아직 많이 남아 있는 만큼 대출을 받기가 상대적으로 쉽다. 여기에 양도세 중과 회피 매물이 나오자 실수요자들의 매수세가 활발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이들 비한강벨트는 1급지들과 달리 폭발적인 가격 상승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1~2주 큰 폭으로 오르면 다시 상승폭이 둔화되며 소폭 상승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관악구의 경우 1월 4주 0.55%의 상승폭을 보인 후 높은 상승세를 이어가다 2월 2주 0.40% 이후 다시 0.10% 미만의 예전 상승률로 회귀한 상태다. 성북구 역시 1월 4주 0.42%로 높은 상승을 기록한 이후 차츰 상승폭이 줄어들며 미미한 상승세로 돌아갔다.  

전문가들은 5월 9일 이후 집값 전망에 대해서도 큰 폭의 하락은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무엇보다 현 경제 상황이 집값을 올릴 만한 요소가 많다는 점에서다. 권대중 교수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환율 그리고 풍부한 유동성 자금 등 집값이 떨어질 이유가 별로 없다"며 "정부의 압박은 다주택 보유가 어려운 수요를 대상으로 한 저가 매물 출하에 도움이 되지만 전반적인 가격 하락을 이끌어내긴 다소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근 발표된 공동주택 공시가격도 이같은 상황을 뒷받침한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국민건강보험료 등 67개 조세 및 준조세 책정의 기반이다. 이번에 발표된 공시가격을 보면 한강벨트 고가 아파트가 큰폭으로 뛰었다. 이들 지역 아파트는 지난해 집값 상승과 연계해 20~30% 공시가격이 올랐으며 이에 따라 종부세와 보유세는 30~50% 가량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공시가격이 5~6% 가량 오른 비 한강벨트의 경우 1주택자라면 12억원 이하 주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소액인 재산세만 오를 뿐 핵심 부동산 세금인 종부세 리스크가 약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는 실수요자들의 매수 결정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5월 9일 이후 강남권과 한강벨트에서는 저가 매물이 종식되며 매물 잠김 현상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0년 임대사업자 제재 이후 현 부동산 투자 패턴은 다주택 보유에서 똘똘한 한채로 돌아선 상태며 정부가 보유세를 올리더라도 1주택자가 집을 팔아야 하더라도 이유는 크지 않다"며 "결국 고가 주택은 매물 잠김 현상이 나타나며 저가 매물이 수치상 집값을 떨어뜨리고 비 한강벨트에선 실수요 유입이 집값이 소폭 오르는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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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10배 증가' 팀 쿡 시대의 종언 이 기사는 8월 31일 오후 4시5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2026년 8월 31일은 팀 쿡이 애플(종목코드: AAPL) 최고경영자(CEO)로서 보내는 마지막 근무일이다. 2011년 스티브 잡스 사망 이후 15년간 애플을 이끌어온 그는 다음 날인 9월 1일부로 이사회 의장으로 물러나고, 오랜 기간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문을 총괄해온 존 터너스 수석부사장이 새로운 수장 자리에 오른다. 취임 8일 만에 신제품 발표회라는 첫 시험대에 오르는 터너스의 데뷔 무대는 9월 9일로 예정돼 있으며, 이 자리에서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이 공개될 가능성이 유력하게 점쳐지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시총 10배 키운 팀 쿡, 그가 남긴 유산 쿡이 재임하는 동안 애플의 시가총액은 약 3,500억 달러에서 4조 6000억달러 이상으로 불어났다. 지난 7월에는 잠시 5조 달러 선을 넘기도 했다. 전설적인 창업자의 뒤를 이어받는다는 것 자체가 상당한 부담을 수반하는 과제임에도, 쿡은 재임 기간 주주가치를 10배 넘게 끌어올렸다. 시장에서는 지난 15년간 전 세계에서 주주가치를 견인한 CEO들 가운데서도 가장 성공적인 축에 속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사진=애플] 쿡의 가장 큰 공로로 꼽히는 것은 2007년 처음 출시된 아이폰 사업을 애플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엔진으로 완전히 변모시켰다는 점이다. 아이폰은 2025년 애플 전체 매출 4,161억 달러 가운데 2,095억 달러를 차지하며 단일 사업 부문이 전체 매출의 약 50%를 책임졌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리서치의 왐시 모한 애널리스트는 아이폰 제품군을 다양한 가격대에 걸쳐 폭넓게 확장시키고, 이와 연동된 공급망의 복잡성을 관리해낸 것이 전적으로 쿡의 공로라고 평가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쿡은 애플뮤직플러스, 애플TV플러스, 애플피트니스플러스, 애플워치, 에어팟 등 아이폰과 연계된 폭넓은 제품·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서비스 부문은 이제 애플의 두 번째로 큰 사업으로 자리 잡아 지난해 1,091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세 번째로 큰 부문인 웨어러블 기기 역시 356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만약 쿡이 아이폰 프랜차이즈를 서비스 부문으로까지 확장하지 못했다면, 오늘날과 같은 규모와 위상의 애플은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평가가 뒤따른다. 2007년 아이폰을 공개한 故 스티브 잡스 [사진=블룸버그] 재임 기간 내내 비판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일각의 비판론자들은 아이폰의 뒤를 이을 만한 후속 제품이 부재하다는 점을 회사의 혁신 동력 약화를 보여주는 신호로 지적해왔다. 이에 대해 모한 애널리스트는 쿡이 물려받은 포트폴리오를 고려할 때 그가 각 사업 부문을 엄청나게 성장시켰으나, 아이폰이 워낙 크고 성공적이다 보니 다른 성과들을 가려버리는 측면이 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실제로 수년 만에 처음 선보인 신규 제품군이었던 비전 프로는 다소 아쉬운 성과에 그쳤지만, 애플은 이 헤드셋을 위해 개발한 일부 기술을 향후 출시할 스마트글라스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들어서는 생성형 AI(인공지능) 도입이 더디다는 비판에 직면하며 차세대 개선판 시리(Siri)의 출시가 지연된 상태다. 그럼에도 AI 칩과 데이터센터에 수천억 달러를 쏟아붓고 있는 경쟁사들과 달리, 애플은 월가를 뒤흔들고 있는 AI발 밸류에이션 충격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이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 완벽주의자 터너스는 누구인가 바통을 이어받는 존 터너스는 2001년 애플 제품 디자인팀의 일원으로 입사한 뒤 2013년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2021년에는 수석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펜실베이니아대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으며 애플 입사 전에는 버추얼 리서치 시스템스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 지난 3월 맥북 네오 공개 행사 등 주요 제품 발표 무대에 여러 차례 등장하며 존재감을 넓혀왔지만, 최근 몇 년간 회사를 유심히 지켜본 이들이 아니고서는 여전히 대중에게는 낯선 인물이라는 평가가 많다. 애플 팀 쿡 최고경영자(CEO, 좌)와 차기 CEO로 취임 예정인 존 터너스 [사진=블룸버그] 터너스는 애플이 추구하는 완벽주의적 성향을 그대로 체현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그는 2024년 펜실베이니아대 공대 졸업식 축사에서, 자신이 맡았던 첫 애플 제품인 애플 시네마 디스플레이의 후면 나사 홈 개수를 두고 협력업체와 벌였던 실랑이를 소개한 바 있다. 협력업체가 제시한 나사는 홈이 35개였지만 터너스는 애플이 원하는 25개를 끝내 고수했다는 일화로, 사소해 보이는 부분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제품을 대하는 자신의 원칙이라는 취지였다. 애플 측은 맥 라인업을 역대 최고 인기 제품군으로 끌어올리고 아이폰17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선보였으며 에어팟을 개선하는 데 터너스가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여러 제품에 사용되는 재활용 알루미늄 합금 개발을 주도했고, 애플워치 울트라3에 적용된 3D 프린팅 티타늄 소재 작업에도 관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이폰 17 프로 [사진=블룸버그] 지난 4월 발표된 이번 경영권 승계는 애플이 기기 사업이라는 본업에 다시 힘을 싣겠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공급망과 영업, 재무에 밝았던 쿡과 달리 터너스는 하드웨어 엔지니어 출신이기 때문이다. 그가 외부 영입 인사가 아니라 회사 내부를 25년 가까이 깊이 이해하고 있는 인물이라는 점은 경영권 교체기에 흔히 발생하는 운영·전략적 실수의 위험을 낮춰주는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그만큼 더딘 전환기라는 변명은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터너스는 AI가 촉발한 기술업계의 대격변 한복판에서 애플을 이끌게 됐다. 아이폰을 뒤이을 차세대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과제도 안고 있다. 스마트글라스나 AI 핀 등 AI 기반 신제품에 사활을 건 경쟁사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애플 역시 소비자 전자업계에서의 지배력을 이어가려면 이 분야에서 자체적인 답을 내놓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투자자들은 정교한 가격 전략과 흠잡을 데 없는 실행력, 실질적인 파급력을 갖춘 제품 로드맵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 9월 9일 데뷔 무대, 관전 포인트는 '폴더블 아이폰' 터너스 신임 CEO에게 주어진 첫 시험대는 예상보다 훨씬 빨리 찾아온다. 애플은 9월 9일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 내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연다. 이미 "서프라이즈 앤드 샤인(Surprise and Shine)"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눈길을 끌 만한 제품 공개를 예고한 상태다. 애플은 구체적인 제품 라인업을 아직 밝히지 않았지만, 신형 아이폰과 업그레이드된 애플워치는 물론 스마트홈 시장을 겨냥한 여러 제품을 포함해 최대 8종에 달하는 기기가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이 8월 26일(현지시간) 내달 9일 행사 계획을 발표했다.[사진=애플 웹사이트] 가장 유력한 라인업은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맥스를 포함한 아이폰18 시리즈다. 더 낮은 발열과 긴 사용 시간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되는 신형 2나노미터(nm) A20 프로 칩과 배터리 효율 개선·프라이버시 강화·혼잡한 데이터 네트워크 환경에서의 성능 향상을 가능케 할 C2 칩이 함께 탑재될 전망이다. 더 빠른 칩과 개선된 배터리, 카메라 성능이 적용되며 최소한 대형 모델에는 기계식 조리개가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아이폰 에어 2세대와 일반형 아이폰18은 이번 행사에서 빠질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연중 판매를 고르게 분산하기 위해 이들 제품과 보급형 아이폰18e, 신형 맥, 아이패드의 출시를 내년 봄으로 미룰 것이라는 관측이다. 시장의 진짜 관심은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에 쏠려 있다. '아이폰 폴드' 혹은 '아이폰 울트라'로 불릴 가능성이 있는 이 제품이 현실화된다면, 아이폰X(아이폰 텐)과 3D 안면인식 도입 이후 최대 변화로 꼽힐 만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터너스가 이 제품 개발을 직접 주도해왔으며, 그의 취임 시점 자체가 출시에 맞춰졌다는 해석도 나온다. 접었을 때는 여권 크기의 일반 스마트폰처럼 작동하다가 펼치면 책처럼 바깥쪽으로 열리며 태블릿 크기의 화면이 드러나는 구조로, 일반 스마트폰처럼 쓸 수 있는 5.3인치 외부 화면과 펼치면 나타나는 7.8인치 내부 화면 등 두 개의 화면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유출 정보에 따르면 페이스 ID 대신 터치 ID를 탑재하고,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초박형 디자인으로 데뷔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가격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여러 매체 보도와 시장조사업체 IDC의 나빌라 포팔 수석 리서치 디렉터에 따르면 예상 소비자가격은 2,000~2,500달러 수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포팔 디렉터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이 제품이 상당한 성공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는데, 최상위층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인 만큼 이들이 구매를 위해 줄을 설 것이라는 설명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 프리미엄 폴더블 기기가 판매가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애플에 새로운 마진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DC는 애플이 출시 첫해에만 1,000만 대 이상을 출하하며 침체가 예상되던 폴더블 시장 전체를 구해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힘입어 올해 폴더블 부문이 12.6% 성장하고 내년에는 성장률이 18%로 가속화될 것으로 IDC는 전망했으며, 2027년까지 애플이 전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의 40%, 1,700만 대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2026-09-0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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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유착' 한학자 1심 징역 2년 선고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윤석열 정부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의 정교유착 사건의 정점으로 알려진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1심 재판에서 총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는 31일 오후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한 총재와 정원주 전 비서실장(천무원 부원장),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윤 전 본부장의 배우자이자 전 통일교 재정국장 이모 씨에 대한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정교 유착' 의혹에 연루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2026.08.31 photo@newspim.com 이날 재판부는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청탁금지법 위반·업무상 횡령에 대해 각각 징역 1년씩, 총 징역 2년을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은 정치자금법 위반은 징역 8개월, 업무상 횡령은 징역 8개월을 선고하면서도 각 형에 대해 집행유예 2년을 결정했다. 윤 전 본부장은 징역 6개월, 이씨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내렸다. 이 사건에 대해 재판부는 "자금력을 앞세워 제20대 대선을 교세 확장 기회로 보고, 해당 후보(윤석열 전 대통령)가 당선돼 새 정권 출범 후 통일교 정책에 국가 지원을 받아 정치적 영향력을 획득하기 위해 저질러진 범행"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 정치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공직자 공무수행을 보장하고 공공기관을 신뢰하기 위해 제정된 청탁금지법 입법취지 훼손했다"라며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다. ◆ 재판부 "한학자, 통일교 정점…실형 선고 불가피" 한 총재는 2022년 1월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통일교 지원을 청탁할 목적으로 '윤핵관' 권성동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통일교 내부 자금을 활용해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했다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자금 1억4400만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했다는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그해 7월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 가방 등 7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했다는 혐의(청탁금지법 위반), 이를 통해 통일교 자금을 횡령했다는 횡령 혐의도 있다. 같은 해 10월 수사기관이 한 총재와 정 전 실장의 카지노 원정도박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윤 전 본부장에게 회계자료를 없애도록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받고 있다. 재판부는 한 총재가 "통일교의 정점인 사람"이라며 "제20대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접근하기 위해 권성동 의원과 접촉해 정치자금 1억원을 제공하고, 그 이후 특별집회 형태로 지지를 표명했다. 이후 김건희에게 명품 가방과 목걸이를 제공했다"고 봤다. 아울러 재판부는 "한 총재의 통일교 내 지위, 윤 전 본부장에 책임을 전가하는 태도 등을 볼 때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전반적으로 윤 전 본부장이 (범행을) 계획하고 한 총재의 승인을 받아 실행한 것으로 보이고, 한 총재의 개인적 이익보다 통일교 교세나 정치적 영향력 확장 목적으로 보인다"는 점은 유리한 양형 사유로 참작했다. 또 재판부는 '쪼개기 후원' 업무상 횡령에 대해서는 무죄를, 증거인멸 교사에 대해서는 특검법상 수사대상이 아니라며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한 총재는 구속기소 된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지만 현재 건강 악화를 이유로 일시 석방됐다. 지난달 30일 법원은 한 총재의 구속집행정지 기간을 오는 9월 2일 오후 6시로 연장했다. 이날 한 총재는 선고를 마친 후 '입장 한 말씀 부탁드린다', '항소하실 거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법정을 빠져나갔다.  한편 권 전 의원은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지난달 16일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원을 대법원에 확정받았다. 이에 대한변호사협회는 권 전 의원의 변호사 등록을 취소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3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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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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