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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직장, 나의 젊음"...서울시교육청 종로 떠나 새 청사에서 새로운 100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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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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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교육청이 9일부터 20일까지 종로청사 사진전을 열었다.
  • 직원들은 45년 종로청사에 아쉬움을 표하며 용산 신청사 기대를 밝혔다.
  • 용산 신청사는 스마트오피스와 열린 공간으로 개청식을 1일 앞두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안녕, 종로청사 45년' 이달 9~20일 사진전 마무리
스마트오피스·VDI 도입해 협업형 업무공간으로 전환
4월 1일 개청식·축하 행사…학생·시민·교직원에 첫선
종로청사 AI교육센터 등 '성장지원 플랫폼'으로 재편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굿바이 힐(언덕), 헬로우 평지" "떠나는 게 아쉽네요" "굿바이 종로. 45년의 종로가 있었기에 앞으로의 용산이 있습니다"

종로청사 11층 복도에 열린 '안녕, 종로청사 45년' 사진전 방명록에는 오랜 시간 함께한 종로 청사를 떠나야 하는 아쉬움과 용산 신청사에 대한 기대가 빼곡히 쌓였다.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전시는 1981년 입주 장면, 주요 교육정책 발표와 현안 대응, 한마음 체육대회 등 직원들의 일상과 청사 공간 변화, 시대별 전경까지 시대순·주제별로 구성해 서울교육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사진전 '안녕, 종로청사 45년'을 열었다. 2026.03.20 hyeng0@newspim.com

사진전 한편에는 "내가 기억하는 서울교육청은"이라는 질문에 "나의 직장 그리고 나의 젊음"이라고 적힌 문장과 "종로 45년을 기억하며 새로운 100년을 열어갑니다!" 등 종로 청사에 대한 애틋함과 동시에 용산으로의 이사를 응원하는 직원들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2001년 한마음 체육대회 장면 옆에는 "앗! 이분은 권** 사무관?"이라며 선배들의 젊은 시절을 찾아내거나 회의 중인 사진에 "이 책상 아직도 사용 중! eco-friendly"라고 적어 청사와 함께 한 조직의 시간을 유쾌하게 기록했다.

직원들에게 종로청사는 '나의 직장, 그리고 나의 젊음'으로 기억된다. 2005년 입사해 2008년부터 줄곧 본청에 근무한 이지은 총무과 주무관은 "본청이라는 상징성, 교보·광화문광장, 인왕산과 서촌이 주는 지리적 특권이 있었다"며 "광화문 광장을 지나 출퇴근하고 동료들과 걷기 동호회를 만들어 함께 걸었던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꼽았다.

그는 "점심시간에 인왕산 자락길을 걷거나 서촌 골목까지 나가 동료들과 식사를 하곤 했다"며 "일해왔던 시간 대부분이 종로청사 주변 풍경과 겹쳐 있다"라고 회상했다.

이 주무관은 교육청 주변이 아파트 단지로 개발되기 전 자리 잡고 있던 골목 순댓국집, 동료들과 점심을 먹던 중식당 등 '상전벽해'를 겪은 종로 일대를 떠올리며 "회상해 보니 교육청이 오랜 시간 이곳을 지켰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종로청사 11층 복도에 열린 '안녕, 종로청사 45년' 사진전. "함께해서 좋았습니다. 45년간 서울교육을 품어줘서 고마워요. 수고했어. 잊지 못 할 거야 송월길 48!"라고 적혀있다. 2026.03.20 hyeng0@newspim.com

◇ 용산 신청사 컨셉은 '스마트오피스·열린 공간'

용산 후암동에 들어선 신청사는 '개방과 소통의 광장'을 표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저층부에는 민원실·라운지·홍보·전시 공간과 북카페, 서울교육역사공간, 아기쉼터가, 중·상층부에는 스마트오피스 개념의 업무공간이 배치됐다.

좌석과 회의실을 사전 예약해 사용하는 자율좌석제를 도입했고 중앙 서버에 PC 환경을 올리는 클라우드 가상화 PC(VDI) 시스템으로 어느 자리에서나 같은 업무 환경에 접속할 수 있게 됐다.

이미애 대변인실 장학사는 "이사를 하는 동안에도 VDI 덕분에 바로 업무를 볼 수 있었다"며 "접속만 하면 어느 자리에서든 내 책상과 같은 환경이 열린다"라고 말했다.

그는 "수능·인사처럼 팀이 한 공간에 모여 있어야 하는 경우 회의실·집중작업실을 쓰는 방식으로 보완해야 한다"면서도 "일상적인 업무에서는 누구나 쉽게 만나 얘기 나눌 수 있는 구조라 협업에는 훨씬 유리하다"라고 했다.

개인 고정좌석이 사라진 스마트오피스 방식은 아직까지 적응이 필요한 변화다. 이 주무관은 "어제는 다이어리를 잃어버려서 순간 내 자리가 없다는 게 낯설게 느껴지기도 했다"면서도 "짐을 줄일 수 있는 것, 여기저기 옮겨 다니며 일할 수 있다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신청사 곳곳에 마련된 라운지·소규모 회의실·테라스·옥상 공간은 공간을 찾아 돌아다녀야 했던 종로청사와 달리 부서·직급을 가로지르는 면대면 협업과 비공식 미팅을 일상화할 수 있게 됐다.

이 주무관은 "눈치 보지 않고 삼삼오오 모여 얘기할 수 있는 공간이 곳곳에 생겼다"며 "공간이 바뀌니 협업 방식도 자연스럽게 달라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 용산 신청사 모습. 2026.03.20 hyeng0@newspim.com

◇ '성장지원 플랫폼' 종로청사 발판 삼아 '서울교육 공동체 마루' 도약

서울시교육청은 신청사를 '서울교육 공동체의 마루'로 정의하며 시민 개방과 부서 간 협업을 동시에 실험하는 플랫폼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이전 절차 역시 20일 총무과 이전을 끝으로 종로에서 용산 신청사로의 물리적 이사가 모두 마무리됐다. 나머지 내부 정리 작업은 21일까지 진행한다.

다음 달 1일에는 신청사 개청식을 열고 공식적인 '용산 청사'의 문을 연다. 개청 당일인 4월 1일 오전부터 2일 오후까지는 학생·시민·교직원을 위한 개청 축하 행사도 마련해 신청사를 '서울교육마루'라는 이름에 걸맞은 열린 공간으로 처음 선보일 계획이다.

기존 종로청사는 학생·교직원·시민이 함께 쓰는 개방형 복합 교육공간, '서울교육 성장지원 플랫폼'으로 재편된다.

본관 1~2층에 AI교육센터, 보건안전진흥원 1층에 학생건강증진센터를 두고 중부교육지원청·보건안전진흥원·스마트워크센터를 단계적으로 배치해 교육·행정 기능을 결합한 거점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서버실 확충과 정보화 조직 통합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행정·온라인 학습 지원 인프라도 강화하며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한다.

hyeng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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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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