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징적 공간 역사 돌아보고 희망 다지는 계기"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용산구 신청사 이전을 앞두고 종로청사에서의 지난 45년 발자취를 조명하는 사진기록전 '서울특별시교육청 종로청사 45년의 이야기를 남기다'를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종로청사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교육의 중심 역할을 해온 종로청사는 1981년부터 서울교육 정책 수립과 집행의 중추로 기능해왔다. 이번 전시는 종로청사의 역사와 그 안에 담긴 기억을 구성원과 시민이 함께 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진기록전에는 1981년 종로청사로 이전하던 장면을 시작으로 주요 교육정책 발표와 현안 대응, 교육정책 집행과 학교현장 지원 모습, 직원들의 일상과 청사 공간 변화, 시대별 청사 전경 및 기록사진 등이 소개된다.
관람객들이 사진을 통해 서울교육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시대 순과 주제별로 전시가 구성됐다.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된다. 교육청은 직원들이 전시를 관람하며 종로청사와 관련된 개인적 사연과 추억을 적어 공유할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서울교육 공동체의 집단 기억을 함께 기록하는 소통의 장으로 꾸밀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종로청사는 단순한 행정공간을 넘어 서울교육의 역사와 함께 숨 쉬어 온 상징적인 장소"라며 "이번 전시가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새로운 용산 신청사에서의 희망찬 출발을 함께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