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핵심 시설인 에코브릿지)와 보도교 위 팔각정자의 공식 명칭을 각각 '괴산오작교'와 '동진여울정'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군청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 결과와 내부 검토를 반영해 명칭을 결정했다.

지역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세 갈래의 교량 구조를 특징적으로 표현한 '괴산오작교'다.
세 제방을 입체적으로 연결한 이 교량에는 ▲문화의 길 ▲사람의 길 ▲자연의 길이라는 주제가 각각 부여됐다.
견우와 직녀를 이어주는 전설의 오작교처럼, 단절된 공간을 유기적으로 묶어내는 '소통의 플랫폼'을 상징한다.
교량 위에 조성된 팔각정자 '동진여울정'은 동진천의 물소리를 감상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청각적 감성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연의 숨결'을 느끼며 머무를 수 있는 휴식처로 조성될 예정이다.
괴산오작교와 동진여울정은 동진천·성황천을 중심으로 한 수변 공간에 음악분수, 산책로, 경관조명 등을 연계해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감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관광 공간으로 활용된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오작교와 동진여울정은 동진천·성황천 관광 활성화의 핵심 공간으로, 자연울림의 의미를 바탕으로 괴산을 대표하는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