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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주총 키워드 안전·지속가능…이사회 전문성 수혈로 '돌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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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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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이달 정기주주총회에서 안전경영 강화, 신사업 확대, 주주환원을 핵심 안건으로 다뤘다.
  • 삼성물산·현대건설·GS건설 등이 노동정책·에너지·안전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영입해 이사회 체질 개선에 나섰다.
  • 건설업계는 디지털 전환과 저성장 위기 속에서 스마트 기술 도입과 원가절감을 통한 생존 전략을 모색 중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3월 주요 상장 건설사 주총 릴레이 시작
관료·학계 출신 사외이사 대거 영입
조직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 총력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건설시장에서 주요 기업들이 이사회 재편을 통한 돌파구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 사업의 수익성 강화와 더불어 신규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이사회 중심의 의사결정 체계를 전면 개편하는 분위기가 뚜렷하다.

[AI 그래픽 생성=정영희 기자]

◆ 주총 막 오른 건설업계…안전·신사업·주주환원에 방점

19일 업게에 따르면 국내 주요 상장 건설사들이 이달 정기 주주총회 시즌에 본격 돌입한다. 이달 20일 삼성물산을 필두로 24일 GS건설, 25일 DL이앤씨가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어 26일에는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이 주주총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핵심 안건은 ▲재무건전성 확보 ▲신사업 확대 ▲안전경영 강화 ▲인력 확충 및 조직 안정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로 압축된다.

안전이 최우선 과제로 부각됨에 따라 각 건설사는 사내외 전문가를 이사회 후보로 대거 추천했다. 삼성물산은 2022년 제9대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낸 이정식 전 장관을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낙점했다. 폭넓은 노동 정책 경험을 토대로 노사 상생을 이끌고 강화된 규제 속 이사회 차원의 안전보건 점검 체계를 고도화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현대건설과 GS건설은 내부 인사 발탁으로 안전 관리 체계와 조직적 대응을 강화한다. 현대건설은 신재점 안전품질본부장(CSO)을 신규 사내이사 후보로 상정했다. 전사적 안전 역량을 제고하고 중장기 안전 대책을 제시할 적임자라는 평가다. GS건설도 현재 최고안전전략책임자(CSSO)인 김태진 사장을 신규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해 안전경영을 핵심 의제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신사업 확대 전략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현대건설은 정은혜 서울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와 장화진 코히어 아태지역 총괄사장을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나란히 추천했다. 소형모듈원전 등 신사업 추진과 신재생에너지 사업 로드맵 전문성 확보에 주력한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GS건설은 사업목적 추가 안건을 이사회에 올려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을 핵심으로 삼았다. 발전소 개발, 시공, 운영으로 이어지는 수직 계열화를 달성해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재무건전성 확보와 주주가치 제고 안건도 다룬다. 대우건설은 자사주 약 471만주를 소각할 예정이다. 2009년 주당 50원의 현금 배당 후 17년 동안 주주환원을 중단했다. 중흥그룹이 부채 비율 100% 달성 전까지 배당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어 당분간 현금 배당은 없을 전망이다. 지난해 말 기준 대우건설 부채비율은 약 284%다.

삼성물산은 보통주 1주당 2800원의 배당금 지급 안건을 처리한다. 결산 연도 기준 4년 연속 주당 배당금을 늘린 셈이다. 최소 배당금 2500원을 보장하는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마련해 시장의 긍정적 평가를 받기도 했다.

조직 안정과 인력 확충 측면에서 DL이앤씨는 조홍희 전 서울지방국세청장과 이찬 서울대 산업인력개발학과 교수를 사외이사 후보로 확정했다. 세무, 법률 및 인력 개발 전문가를 통해 투명한 경영체제를 확립하고 지속가능한 회사로 발전시키려는 목표에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사명을 'IPARK현대산업개발'로 변경하는 안건을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다. 자사의 핵심 아파트 브랜드인 아이파크(IPARK)를 기업 명칭 전면에 내세워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기업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 체질 개선 흐름…스마트 혁신으로 생존 전략 모색

최근 건설산업은 디지털 전환, 기후 위기, 고령화,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복합적인 구조 변화에 직면했다. 개별 기업 차원의 선제적 대응 없이는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기 어려운 구조다. 건설업계가 앞다퉈 체질 개선에 나서는 핵심 이유다.

박철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건설업은 제조업과 서비스업 성격을 동시에 지닌 복합 산업으로 지속적인 혁신 없이는 경쟁력 유지가 힘들다"며 "데이터 사용 가속화, 저탄소 경제 등 환경 변화 속에서 민간 건설업계는 중장기 관점에서 산업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향후에는 스마트·디지털 기술 기반의 생산성 혁신 방안이 주총 안건으로 등장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된다. 저성장 기조와 인력 부족 상황에서 BIM(빌딩정보 모델링), AI(인공지능), 자동화 장비 등 스마트 건설 기술의 현장 적용을 확대해야 역량 강화가 가능해진다는 주장이다. 이를 위해선 업역을 확장해야 하기에 주총 안건으로 등장하곤 한다.

박광배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건설업은 일차적으로 수주 산업이므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원가절감이 필수"이라며 "스마트 건설 기술 확산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으로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말했다.

이사회 체질 개선을 위한 사외이사 라인업 확충도 포착된다. 기저에는 다각적인 위기관리와 경쟁력 제고 목적이 깔려 있다. 고용노동부 고위 관료나 법조계 출신 영입을 통해 각종 법적 리스크를 방어하고, 관련 조사 과정에서 핵심 자문을 얻을 수 있다.

장·차관 출신 인사를 선임해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관 업무와 규제 대응력을 높이는 것도 하나의 방책이다. 학계 전문가를 통해 신사업 로드맵을 구체화하거나,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 우려를 막고자 재무 및 회계 전문가와 함께 자금 흐름 통제와 위기 대응책 등을 고민하기도 한다.

박영석 서강대 교수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규모가 큰 이사회를 구성하면 경영자에게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해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다"며 "다수 사외이사로 구성된 이사회가 최고경영자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이 증대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라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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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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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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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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