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제16회 고흥우주항공축제'를 연다.
올해 축제는 '우주의 신호(Space Signal)'를 슬로건으로 우주 생명의 신호와 인류 미래를 잇는 확장형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고흥군은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즐길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대폭 강화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행사는 5월 3일 펼쳐질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다. 세계적 기량을 자랑하는 블랙이글스가 고흥 하늘에서 선보일 정밀 곡예비행과 컬러 스모크 공연이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축제 기간에는 ▲나로우주센터 발사장 견학▲KAIST 무인탐사연구소 우주로버 체험▲우주인 카니발▲우주 반려로봇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실물 전시관에서는 ▲나로호·누리호 연구성과 전시▲우주비행사 특별체험전▲우주 토크쇼 등이 운영되며 유료체험존에서는 우주복 입기와 로켓 모형 발사 등 이색 체험이 제공된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4월 11일부터 18일까지는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고흥우주항공축제 팝업쇼'가 열린다. 지구문명·우주문명·우주인 카니발 등 3개 테마존으로 구성돼 수도권 시민이 도심 속에서 우주항공을 먼저 체험할 수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은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라며 "축제를 통해 어린이에게는 꿈을, 관광객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같은 기간 열리는 '녹동바다불꽃축제(4월 30일~5월 3일)'와 연계해 드론쇼·불꽃놀이·K-ART 페스티벌 등으로 낮과 밤이 이어지는 종합 관광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