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에 기반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가디언 3월 10일자 보도입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유럽 최대 자동차 생산업체인 폭스바겐(Volkswagen) 그룹이 10일(현지 시간) 오는 2030년까지 5만 명의 일자리를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2024년 말 3만5000명을 줄이겠다고 발표했었는데 그보다 1만5000명이 더 늘어난 것이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과 아우디, 포르쉐, 람보르기니, 벤틀리, 두카티, 스코다, 세아트, 쿠프라 등 10여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이날 연례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세전 이익이 전년 대비 54% 줄어든 89억 유로(약 15조원)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세후 순이익은 69억 유로로 44.3% 줄었다. 지난 2016년 디젤 게이트 이후 최악의 실적이었다. 영업이익률도 2.8%로 전년도의 5.9%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실적 부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부과한 고율의 관세 악영향과 포르쉐의 전기차 전환 지연 및 전략 수정에 따른 막대한 비용 발생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특히 포르쉐의 경우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8%나 줄었다. 사실상 수익이 거의 사라진 상태라고 했다.
폭스바겐은 이날 실적 발표와 함께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도 발표했다.
인력 감축 규모를 더욱 확대해 오는 2030년까지 5만명을 줄이겠다고 했다. 지난 2024년 발표 때는 폭스바겐 브랜드를 중심으로 퇴직 인원의 빈자리를 채우지 않거나 조기 퇴직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감원을 추진하겠다고 했으나 이번에는 아우디와 포르쉐 등 모든 브랜드를 포함해 그룹 전체 차원에서 인력을 감축하기로 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성명을 통해 "이란 전쟁으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면서 향후 전망이 더욱 어두워졌다"며 "특히 거시 경제 환경과 국제 무역 규제의 불확실성, 지정학적 긴장 등으로 인한 도전이 예상된다"고 했다.
올리버 블룸 최고경영자(CEO)는 기자회견에서 "이란 전쟁이 공급망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겠지만 아우디와 포르쉐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 수요에는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전쟁은) 우리 세계가 얼마나 불안정하고 취약한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