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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3월9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AI 하드웨어 수요에 힘입어 HPE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는 월요일 발표한 성명에서 4월에 마감되는 분기의 매출이 96억달러에서 100억달러 사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 95억7,000만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일부 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EPS)은 51센트에서 55센트로 전망했으며, 이는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 53센트에 부합한다.

HPE는 연간 매출 성장 전망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연간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를 2.30달러에서 2.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는 2.35달러였다.
HPE는 인공지능(AI) 작업에서 빠른 데이터 전송을 위한 네트워킹 제품에 대한 강한 수요를 누리고 있다. 텍사스주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지난해 주니퍼 네트웍스를 약 130억달러에 인수했으며, 네트워킹을 향후 사업 확장의 핵심 축으로 보고 있다. 가장 최근 분기에서 HPE는 가격 인상과 함께 일부 고객사에 대한 공급을 포기하는 방식으로 마진을 확대했다. 업계 전반이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급격한 상승과 공급 부족에 직면한 상황에서의 선택이다.
안토니오 네리 최고경영자(CEO)는 인터뷰에서 "공급망 부족과 비용 인플레이션이 맞물린 매우 역동적인 환경 속에서 우리는 대단히 강력한 기율을 갖고 실행했다"고 밝혔다.
회계연도 1분기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93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일부 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은 65센트였다. 애널리스트들은 매출 93억7,000만달러, 주당순이익 58센트를 예상했었다.
클라우드·AI 부문 매출(서버·스토리지 포함)은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63억달러를 기록했으나, 해당 부문의 마진은 개선됐다. 네리 CEO는 AI 서버 수주 잔고(backlog)가 50억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주가는 뉴욕 증시에서 21.81달러로 마감한 뒤 시간 외 거래에서 거의 변동(이후 시간 외 1% 상승)이 없었다. HPE 주가는 올해 들어 9.2% 하락한 상태다.
HPE는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이 내년까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는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가격을 제시한 이후 제품을 선적하기 전 사이에도 가격을 올리고 있다. 또한 HPE는 이동통신 서비스 사업자에 대한 장비 공급을 일부 포기하고, 기업 고객과 국가 주권 클라우드 계약 같은 고마진 고객에 집중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네리 CEO는 "우리는 가격 인상을 마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HPE가 실질적으로 시장점유율을 잃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네리 CEO는 "시장·세그먼트·제품에 따라 점유율을 높이는 영역도 있고, 기회의 성격에 따라 잃는 영역도 있을 수 있다"며 "하지만 평균적으로 우리 모두는 같은 상황에 처해 있다"고 설명했다.
HPE는 또 자체 AI 클라우드 구축에 나선 국가들과의 계약 수주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다만 이러한 계약은 체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미국 수출 통제 당국의 승인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관련 매출은 올해 하반기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네리 CEO는 밝혔다.
bernard02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