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는 자사의 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 클라우드(Sometrend Cloud)'에 AI 분석 기능을 전격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비즈니스 현장에서는 AI가 제시한 답변을 실무자가 다시 검증해야 하는 이른바 '검증 피로도'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썸트렌드 AI는 웹 검색을 통한 단편적인 요약이 아니라, 분석 범위 내의 원천 데이터를 전수 파악한 뒤 이를 기반으로 답변을 생성해 이 같은 한계를 극복했다.
특히 답변과 함께 실시간 언급량 변화, 연관어 클러스터 분석, 긍·부정 감성 추이 등 계량화된 지표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 전략 수립에는 소비자의 실제 반응이 담긴 소셜 데이터 분석이 중요하지만 범용 AI 모델은 구조적으로 실시간 소셜 트렌드 분석에 한계가 있다.

반면 썸트렌드 AI는 소셜 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구조를 기반으로 트렌드 확산 배경과 반응 맥락, 급변하는 소비자 반응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한 썸트렌드 AI는 뉴스 데이터를 활용한 이슈 관리 기능도 지원한다. 유사한 내용의 기사를 맥락에 따라 자동으로 클러스터링해 산업 키워드, 경쟁사, 고객사 등 설정한 카테고리별 핵심 뉴스를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실시간 뉴스 댓글 분석 기능을 결합해 여론 흐름을 파악하고, 부정 댓글이 일정 기준 이상 발생할 경우 알림을 제공해 이슈 대응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브컴퍼니 윤준태 부사장은 "AI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AI 데이터 경쟁력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며 "빅테크가 제공하기 어려운 실시간 소셜 분석과 정밀한 이슈 관리 기능을 지속 고도화해 기업들의 필수적인 데이터 의사결정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