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6일 고부가 웰니스 관광산업으로 육성하는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사업지로 대구, 부산, 인천, 강원, 전북, 충북 등 6곳을 선정했다.
웰니스 관광산업은 방한 의료관광객 100만 명 시대를 맞아 치료 이후 치유·회복·예방을 위한 관광 수요가 결합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웰니스 세계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6조 8000억 달러로 2029년까지 연평균 7.6% 성장이 예상된다.

문체부는 웰니스·의료의 융복합 사업화 및 지역관광 연계 방안 등을 평가해 최종 6곳을 선정했으며, 개소당 4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 지역은 유형별로 나뉜다. 우수한 의료관광 기반을 바탕으로 웰니스 자원과의 연계 전략을 제시한 의료관광 중심형에는 대구·부산이, 매력적인 웰니스 관광자원과 참신한 산업화 전략을 제시한 웰니스관광 중심형에는 인천·강원·전북·충북이 선정됐다.
▲ 웰니스관광 중심형- 인천·강원·전북·충북
인천은 도심권(의료·미용), 송도권(마이스 연계), 영종권(공항·항만 연계), 강화권(자연·치유) 4대 권역을 중심으로 관광 대상을 세분화해 국내외 의료·웰니스 관광객을 2028년까지 146만 명 유치할 계획이다.
강원은 '강원형 수면 웰니스 관광'을 주제로 원주(디지털 헬스케어), 양양(역동적 활동), 평창(산림 활용), 정선(자연 휴식형) 등 권역별 자원을 발굴해 장기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한다.
전북은 한옥마을, 독립서점 등 지역의 '인문자원'과 발효·지역 식재료 등 '치유음식'을 연계한 전북형 웰니스 주제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충북은 청주(스파·뷰티), 충주(명상), 제천(전통한방), 증평(숲·자연)의 4개 핵심 도시를 중심으로 권역 내 특화 자원을 개발하고, 내륙 유일 '수변과 산림을 복합화한 블루웰니스' 브랜드 인지도를 확산할 예정이다.
▲ 의료관광 중심형- 대구·부산
대구는 도시의 풍부한 의료 기반과 웰니스 기반을 결합한 '도시형 메디웰니스 관광도시'를 추진하고, 3년간 60개 이상의 대구 대표 관광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부산은 '해양 휴양도시'의 특성을 활용해 동부권(온천·요양관광), 서부권(생태관광), 도심권(뷰티·스파관광) 등 권역별 의료관광 자원과 웰니스를 연계한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여행과 신체적·정서적 치유를 동시에 추구하는 이른바 '치유 여행' 흐름이 확산하면서 관광객들은 치료와 회복, 체험이 결합된 새로운 유형의 여행을 원하고 있다"라며, "지자체가 보유한 해양·숲·음식 등 웰니스 관광자원과 의료 기반을 결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민·관·학 연계를 통해 웰니스 관광 창업 지원 등 산업생태계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역별로 매력적인 고부가가치 웰니스 관광 목적지가 활발히 육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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