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3일부터 사전점검 돌입
서류 검토 및 현장 안전점검 실시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국가철도공단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파주 운정중앙역과 동탄역을 잇는 전 구간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안전 점검에 나선다. 수도권 서북부와 동남부를 관통하는 핵심 교통축으로써 남북 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3일 국가철도공단은 올해 GTX-A 노선 운정중앙∼동탄 전 구간 개통을 위해 사전점검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사전점검은 종합시험운행 시행 전 시험운행 열차의 안전 확보와 효율적인 시험을 위해 진행된다. 총 12개 분야 162개 항목에 대해 종합시험 운행구간의 분야별 시설물 기능시험 결과 등 관련 서류를 검토하고 현장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사전점검 완료 후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시설물이 '철도건설법'에서 정한 기준에 적합하게 시공됐는지 적합 여부 등 사전점검 결과에 대한 최종 검토를 실시한다. 그 결과를 국토교통부에 보고할 계획이다.
사전점검 결과 조치가 완료되는 다음달부터는 시설물 검증시험과 영업시운전의 순으로 종합시험운행을 실시해 개통 전 열차운행과 시스템 안정성을 최종 검증할 예정이다.
시설물 검증시험은 철도 노선에서 허용되는 최고속도까지 단계적으로 차량 속도를 증가시키며 시설의 안전상태, 차량의 운행 적합성이나 시설물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점검한다. 영업시운전은 실제 열차운행계획에 따라 영업상태를 가정하고 열차운행체계 및 철도종사자의 업무숙달을 점검하는 절차다.
GTX-A 노선은 수도권 서북부와 동남부 지역의 서울 도심 접근성 향상을 위해 파주운정중앙역에서 동탄역까지 총 82.3km를 연결한다. 2024년 3월 수서∼동탄 32.7km 구간과 '24년 12월 운정중앙∼서울 32.3km 구간을 개통해 운행 중이다. 2026년 중 삼성역 무정차 통과를 통해 운정중앙∼동탄 전 구간을 연결할 계획이다.
이성해 공단 이사장은 "종합시험운행 과정에서 확인되는 작은 사항까지 철저하게 보완해 이용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무정차 통과 예정인 삼성역 구간도 차질없이 공사를 완료해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