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접수
대상 500만원…총 상금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올해로 4회째를 맞아 오는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진정한 싱어송라이터는 귀하다. '사랑하게 될 거야' 한 곡으로 멜론 차트를 역주행하며 Z세대의 심장을 꿰뚫은 한로로. 여전히 자신만의 언어로 노래하는 권진아. 혁오의 오혁처럼 낡은 레코드판 위에서 지금 세대의 언어를 찾아낸 사람. 잔나비처럼 레트로의 문법으로 2020년대의 감성을 써내려간 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처럼 장르의 지도를 스스로 다시 그린 아티스트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감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식 후원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는 인디음악인의 뮤직페스티벌이다.
대상 수상자는 500만원, 최우수상인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300만원, 우수상과 루키상 각각 200만원 등 총 1,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본선 진출자에게는 포트폴리오로 활용가능한 라이브클립을 제작해주고, 대상 우승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를 준다.
'히든 스테이지'는 유튜브를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소통형 경연대회이다. 4월 24일까지 응모한 뮤지션을 대상으로 1차 온라인 심사를 거쳐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해 발표한다.
본선 진출자는 6~8월중 서울 여의도 뉴스핌 본사의 스튜디오에서 실력을 겨룬다. 매주 뉴스핌TV KYD를 통해 경연 영상이 공개돼 심사위원과 음악팬들의 냉정한 평가를 받는다. 최종 결선은 9월중 공개 무대에서 진행된다.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나이, 성별, 국적 무관하다. 대한민국 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도전할 수 있다.
지원방법은 지원서와 미발표 창작곡 1곡의 음원파일(MP3) 및 해당곡의 실연 영상, 제출곡의 제목및 가사지, 프로필사진 1장을 사무국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참가 신청서 다운로드및 자세한 참여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한국 음악계의 '숨겨진 목소리'를 세상 밖으로 꺼내는 플랫폼을 지향한다.
1970년대 이연실·박인희부터 장덕, 심수봉, 장필순, 이상은을 거쳐 현재의 아이유까지 이어지는 여성 아티스트 계보 위에서, 히든스테이지는 그 다음 이름을 기다리고 있다.
인디 씬에서 시작해 스트리밍 알고리즘을 타고 대중의 귀에 닿는 시대, 자기 이야기를 쓰고 직접 부르는 일은 여전히 드물고 그래서 더 빛난다. 열정과 도전을 믿는다면, 지금이 바로 이 무대에 올라야 할 때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