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산삼자연휴양림이 전국 최초 반려견 전용 자연휴양림으로 전환해 반려가족 산림복지 모델을 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상면 백두대간 인근 청정지역에 위치한 산삼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산림 환경을 활용해 반려견을 휴양 주체로 존중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2025년 국가승인통계에 따르면 반려견은 전체 반려동물의 80.5%를 차지하며 양육 가구 비율은 29.2%에 달한다. 이에 군은 반려견 동반 수요 증가에 선제 대응, 경남 내 유일 반려견 전용림으로 자리 잡았다.
휴양림 내 반려견 전용 놀이터 2곳와 산책로를 정비했으며 크기·성향별 공간 배치로 안전성을 높였다. 숙박시설은 '숲속의 집' 4동과 산삼관 5객실(5인실)로 비수기 9만 원, 성수기 12만 원에 운영 중이다. 올해 9개 객실 추가 개장한다.
2025년 방문객은 전년 대비 94.5% 증가, 이용 수입은 99% 늘었다. '숲나들e' 누리집으로 3주 전 예약하며 도·군민 우선 예약과 30% 할인 적용된다.
군 관계자는 "반려견도 휴식 주체로 존중받는 공간"이라며 "사람과 반려동물이 자연 속 공존하는 산림복지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