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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AI 시대 고성장 산업 '전자포'② 수급대란 공포, 가격인상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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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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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공급업체들이 26일 올해 들어 전자포 가격을 네 차례 인상했다.
  • 원가 상승과 공급 부족으로 2차 가격 인상 랠리가 예상되며 연말 가격이 배 수준으로 오를 전망이다.
  • 중국이 중저가 전자포를 100% 국산화하고 고급 제품 국산화율도 60%까지 확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PCB와 CCL 수요확대, 상단 전자포 수요 견인
전자포 수급 불안 확대 속 업계 가격인상 랠리
중저가 전자포 100% 국산화, 업그레이드 가속

이 기사는 2월 26일 오후 4시1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AI 시대 고성장 산업 '전자포'① 투자가치 급상승, 왜 주목하나>에서 이어짐.

◆ 공급 긴장, 중국 업계 '2차 가격인상' 랠리

올해 들어 전자포 가격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반 전자용 유리섬유 원사 가격은 톤(t)당 1만300~1만700 위안으로 1만 위안 선을 넘어섰다. 핵심 전자포 가격은 1m당 5.1~5.5 위안으로 올랐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2.26 pxx17@newspim.com

이러한 가격 상승세는 중국 현지 전자포 공급 기업들이 연이어 전자포 가격을 인상하고 있어서다.

중국 원자재 가격 정보 제공 기관인 탁창컨설팅(卓創資訊)이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10월·12월과 2026년 1월·2월 일반 전자포 가격은 네 차례 인상됐고, 그 가운데 두꺼운 전자포의 누적 인상 폭은 미터당 1~1.2위안에 달했으며, 얇은 전자포는 상승 폭이 더 컸다.

공급업체와 업계 관계자들 소식에 따르면, 원가 상승과 공급 부족 지속이라는 이중 압박으로 인해 유리섬유 제조업체들이 곧 2차 가격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계획된 월간 조정 폭은 10~15%로,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 경우 2026년 말 유리섬유 가격은 현재 수준의 배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눈여겨볼 점은 이번 인상 랠리가 저점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2025년 이후 유리섬유 가격은 연간 누적 상승률이 이미 50%를 넘어섰고, 이번 인상은 이전의 큰 폭 상승 위에서 다시 한 번 상방을 더하는 셈이다.

이달 초부터 유리섬유 산업체인 전반에서는 올 초부터 줄줄이 '가격 인상 신호'가 나왔다. 주목할 점은 이번에는 인상 폭이 더욱 커졌을 뿐 아니라 인상 주기도 확연히 짧아졌다는 것이다.

화태증권(華泰證券) 리포트는 "새로운 라운드의 인상 폭이 크고 사이클이 짧아지고 있다는 점은 전자포 공급 부족이 고급 제품에서 보통 제품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일반 전자포는 공급 제약이 큰 편이어서 2026년에 새로운 가격 상승 사이클을 시작할 가능성이 있고, 고급 전자포 중 2세대 저유전(Low-DK)·저열팽창(Low-CTE) 제품은 2026년에도 공급 부족이 이어져 추가 인상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참고로 유전율(DK)은 PCB 재료나 유리섬유가 전기 신호(특히 고주파·고속 신호)를 통과시킬 때 전기장을 얼마나 '저장'하는지, 즉 신호가 재료 안에서 얼마나 느려지고 왜곡되는지를 나타내는 물성이다. DK가 낮을수록 신호 전파 속도가 빨라지고, 배선 간 정전용량이 줄어 고속·고주파 신호의 지연과 왜곡, 크로스톡(신호 간섭)을 줄이는 데 유리하다.

◆ '유리섬유 수급 대란' 현실화되나  

이 같은 가격인상 랠리는 수급 불안이 커지고 있어서다.

중국유리섬유공업협회에 따르면 중국 유리섬유 원사 생산량은 2021년부터 둔화되는 추세에 있다. 2024년 기준 유리섬유사 생산량은 756만 톤(t)으로 저년 대비 4.6% 감소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2.26 pxx17@newspim.com

최근 들어 더욱 뚜렷해진 감산 행보는 이러한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

2월 10일 글로벌 선두 CCL과 프리프레그(Prepreg, 섬유에 수지를 미리 함침한 시트형 재료로 PCB 빌드업에서 층간 접착·절연체로 쓰임) 제조사인 대만 타이야오테크(臺耀科技∙TUC)는 TU-662(668/F), TU-768(752), TU-747(742) 등 일부 시리즈 제품의 생산 중단 공지를 내고, 2026년 말까지 관련 제품 생산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그 핵심 배경은 대만 업스트림 유리섬유포 업체들이 범용 전자포 공급을 중단하고, AI 서버용 고급 저유전율(Low-DK) 전자포 생산으로 전면 전환한 데 있다.

TUC의 전자포(E-glass) 기반 CCL 생산 중단은 글로벌 공급 부족을 더욱 키울 전망이다. 이에 따라 대체 공급 능력을 갖춘 CCL 및 업스트림 전자포 소재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글로벌 차원에서는 특히 T-글라스(T-glass)의 수급 불안이 가시화되고 있다.

T-글라스는 고강도·저열팽창·저손실의 특성을 띄는 특수 유리섬유로서 첨단 칩 패키징, AI 서버, 고다층 PCB의 핵심 소재로 사용된다.

중국 기업들이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중저가 전자용 유리섬유(E-글라스)가 가성비 좋은 범용 재료라면, T-글라스는 제조 난도가 높고 단기간 내 공급 물량을 늘리기 힘든 고급 재료다.

현재 T-글라스는 일본 닛토보(日東紡∙Nittobo)가 독점 공급하고 있다.

산시증권(山西證券) 리포트에 따르면, 닛토보는 품질을 이유로 생산능력을 빠르게 늘리기 어렵고, 신규 증설 설비는 2027년에야 가동될 예정이며 그때도 생산능력은 약 20% 늘어나는 데 그칠 전망이다. 이는 향후 1년 이상 기간 동안 유리섬유의 공급 부족 구도가 근본적으로 바뀌기 어렵다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사진 = 중국거석 공식 홈페이지] 중국거석(中國巨石∙JUSHI 600176.SH)이 생산하는 유리섬유 제품 이미지.

◆ 중저가 전자포 100% 국산화, 업그레이드 가속

일반적으로 전자포 업계의 핵심 경쟁력은 두께, 균일성, 유전율(DK, PCB 재료나 유리섬유가 전기 신호를 통과시킬 때 전기장을 얼마나 '저장'하는지, 즉 신호가 재료 안에서 얼마나 느려지고 왜곡되는지를 나타내는 물성) 등의 지표에 집중돼 있다.

중·저가 전자포(예 : 7628 타입, 두께 약 0.19~0.20mm)는 주로 소비자용 전자제품, 가전 등 일반 PCB에 사용되며 기술 장벽이 비교적 낮은 편이다.

전세계 전자용 유리섬유사와 전자포 생산능력의 약 70%가 중국 본토에 집중돼 있는데, 주로 중·저가 제품 위주다.

현재 중국 내 중·저가 전자포의 연간 생산능력은 12억m를 웃돌아 내수를 충족할 뿐 아니라 수출도 가능한 수준이다.

고급 전자포(예 : 2116 타입, 두께 약 0.10mm)는 AI 서버, 5G 기지국, 자율주행용 차량 제어기 등 고주파·고속 PCB에 사용되며, 이 분야의 생산능력은 주로 일본 업체들이 장악하고 있다.

2024년 기준 글로벌 저유전(Low-DK) 전자포 시장점유율 상위 2개사는 모두 일본 업체로 닛토보(日東紡∙Nittobo)와 아사히카세이(旭化成 Asahi AKSEI)가 시장 점유율 55%와 31%를 차지하고 있다. 고급 전자포 시장의 집중도가 상당히 높은 수준임을 말해준다.

최근 들어 중국 국산 대체는 눈에 띄게 속도가 붙고 있다.

현지 매체 조사에 따르면 7628 타입 중·저가 전자포는 이미 사실상 전량 국산화에 성공했고, 2116 타입의 고급 전자포 국산화율도 약 60%까지 올라온 것으로 추산된다.  

<AI 시대 고성장 산업 '전자포'③ 8대 A주 테마주 속 투자 기회>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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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종섭 의혹' 尹, 1심 범인도피 무죄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하고 해외로 도피시켰다는 일명 '런종섭' 의혹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부 조형우)는 11일 윤 전 대통령의 범인도피 및 직권남용 등 혐의 선고기일을 열고 "피고인들의 공소사실 모두 범죄의 증명이 없다"라며 무죄를 선고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윤 전 대통령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심우정 전 법무부 차관, 장호진 전 국가안보실장, 이시원 전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도 모두 무죄가 선고됐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 사실을 모른 채 호주대사로 임명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관련해 "이 사건은 이종섭의 출국금지를 전혀 알지 못한 상태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된 이종섭에게 호주대사 임명 지시를 내린 것으로, 그 자체만으로 범인 도피 의사나 목적을 가지고 추진한 것으로 보기에는 의문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이) 이종섭을 호주대사로 임명해서 공수처의 수사를 전면적으로 저지하거나 방해하려는 의지·의사가 있었다고 추단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 특검 주장 전부 배제..."이종섭 출국금지 상태 몰라" 이 사건은 지난 2023년 7월 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을 둘러싸고 윤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 전 장관 등 국방부 고위 관계자들이 수사를 축소하기 위해 외압을 가했다는 의혹에서 시작됐다. 채 상병은 구명조끼 등을 착용하지 않은 채 경북 예천에서 폭우 피해 실종자를 수색하다 급류에 휩쓸려 사망했다. 이 사건 초동수사를 총괄했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경찰에 이첩하려 했으나 이 전 장관이 이첩을 보류하라고 지시했고, 재검토를 거쳐 혐의 대상 등이 축소됐다. 이후 언론에서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사건을 은폐·축소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이 이 사건을 보고받은 후 "이런 일로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을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하겠냐"고 반응했다는 'VIP 격노설' 등이 확산했다. 특검은 그해 9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 전 장관을 고발하고 이 전 장관에 대한 탄핵 움직임이 일어나는 등 여론이 거세지자 윤 전 대통령이 총선을 앞둔 정치적 상황을 고려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이 전 장관을 호주대사로 급파했다고 봤다. 구체적으로 이 전 장관이 그해 9월 경 장관직에서 사임한 후 두 달 뒤인 11월 호주대사로 정식 임명됐다. 이후 공수처가 12월 이 전 장관을 출국금지한 후에 한 달 간격으로 세 차례에 걸쳐 출국금지 조치했다. 특검은 출국금지 상태였던 이 전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하기 위해 형식적인 심사 출국금지 해제 절차도 형식적으로 거쳤다며 범인도피 및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해 윤 전 대통령에 징역 5년을 구형했다. 나머지 피고인들에 대해서도 모두 징역형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출국금지임을 몰랐다고 보고 이같은 특검의 주장을 전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날 재판부는 "만약 대통령이었던 피고인이 이종섭의 출국금지 사실과 같은 수사기관의 적극적인 조치를 미리 알았고, 그럼에도 출국금지를 무력화하려는 방편으로 호주대사 임명을 지시했다면 그건 아무리 임명권을 가진 대통령이라고 해도 수사를 정면에 반해 정당화되지 않는 도피의사가 분명히 드러나는 경우"라고 봤다. 그렇지만 재판부는 "이종섭이 2024년 3월 호주대사로 임명된 이후 비로소 (이종섭의) 출국금지 사실이 이 사건 관계자에게 알려졌다"라며 "공수처 고발 이후 이종섭을 호주대사 임명에 지시를 내린 것 자체만으로는 도피의사나 목적을 가지고 추진한 것으로 보기에는 의문이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당시 피고는 국가원수인 대통령으로서 외교사절인 공관장 임명 폭넓은 재량권이 있었다"라며 "겉으로 드러난 것만으로 곧바로 범인도피를 인정하는 것은 구성요건 적용이 없고, 범인도피죄를 지나치게 확장할 위험이 있으며 대법원 판례에 반할 위험이 있다"고 언급했다. 선고 후 윤 전 대통령 측은 "법리와 기록에 비추어 보면 지극히 당연한 결론"이라며 "채해병 특검 역시 이제 무리한 형사재판을 이어가기보다 이번 무죄 판결의 법리와 의미를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 이 사건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서는 판결에 승복하고 항소를 포기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100wins@newspim.com 2026-09-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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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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