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해빙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4월 17일까지 관할 항로표지시설 18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빙기에는 겨울철 얼어 있던 토양이 녹으면서 지반 침하나 낙석이 발생하기 쉽고, 해상에 짙은 안개가 자주 발생해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사전 예방 조치가 필수라는 설명이다.
이번 점검은 봄철 관광객이 많이 찾는 유인등대인 묵호·주문진·속초등대를 비롯해 다중이 이용하는 등대 해양문화공간의 취약 시설물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선박의 안전 항행을 지원하는 각종 항로표지시설의 작동 상태와 기능 이상 여부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점검 과정에서 발견되는 위해요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개선·보완 조치를 하고, 점검 결과는 향후 장기적인 항로표지시설 관리 자료로 활용해 더욱 안전한 해양교통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최금성 항행정보시설과장은 "이번 항로표지시설물 특별점검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인 등대해양문화공간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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