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안보 불확실성 증가에 한미 관계 관리 차원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의 핵심 참모인 마이클 니덤 국무부 고문 겸 정책기획실장이 한국을 방문했다고 주한 미국 대사관이 23일 밝혔다.
니덤 고문은 이날 조현 외교부 장관과 조찬 회동을 갖고 한·미 정상회담 공동설명자료(조인트 팩트시트) 이행 등 한·미 관계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니덤 고문은 정의혜 차관보와도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 미국 대사관은 이날 니덤 고문의 방한 사실을 공개하면서 "굳건한 한·미 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번영과 안보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진전시키기 위해 한국 측 관계자들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니덤 고문은 루비오 장관의 상원의원 시절 6년 동안 비서실장을 지냈다. 그는 루비오 장관 취임 이후에도 비서실장을 맡았다가 지난해 9월부터 국무부 고문 겸 정책기획실장을 맡고 있다.
니덤 고문의 방한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관세를 25%로 재인상하고 미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를 위법이라고 판결한 이후 통상 분야는 물론 안보 분야에서도 불확실성이 증가해 팩트시트 이행 등 전반적인 한·미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나고 있는 것을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opent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