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학교 교육과정을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하는 '충북온마을배움터' 사업을 올해 한층 확대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온마을배움터'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도 다양한 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협력 사업이다.

올해 충북교육청은 지역 대학과 연계해 인공지능(AI), 영어, 진로, 인문‧예술 등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 환경과 인적 자원을 활용한 치유형 교육 프로그램도 새로 개발할 예정이다.
또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개방형 온마을배움터' 운영을 확대한다. 지난해에는 보은군 오장환문학관 프로그램을 청주 지역 학생 20여 명에게 개방하는 시범 운영을 진행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학생들에게 우수 프로그램을 기부 형태로 제공하는 '품꿈성장터' 사업도 이어간다.
충북교육청은 지난해 진천 혁신도시의 수소안전뮤지엄을 제1호 '품꿈성장터'로 지정해 운영해 왔다.
올해 '온마을배움터' 사업에는 총 78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교육청과 지자체가 공동 추진하고 지역 여건에 따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온마을배움터는 학교를 넘어 지역 전체가 배움의 공간이 되는 충북형 실용‧포용 교육 모델"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학교교육 여건을 확충하고, 교육이 지속 가능한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