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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아트', 엄기준·박건형·최재웅·박은석 등 출연…3월 3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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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연극 '아트'가 오는 3월 31일, 다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엄기준, 박건형, 최재웅, 박은석 등 기존 캐스트에 원종환, 주민진 등 새로운 얼굴들이 나선다.

'아트'는 프랑스 극작가 야스미나 레자(Yasmina Reza)의 대표작으로, 블랙코미디의 정수로 평가받으며 지난 시즌 평균 객석 점유율 92%를 기록했다. 매 시즌 새로운 캐스팅 조합을 통해 신선한 해석을 더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확장해온 가운데, 이번 시즌 역시 드라마·영화·연극을 넘나드는 배우들이 참여해 작품의 대중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극 '아트'는 오랜 시간 끈끈하게 이어진 세 남자의 우정이 거액의 그림을 계기로 균열을 맞고 다시 회복되는 과정을 일상의 대사를 통해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유머 속에 인간의 이기심과 불안, 관계의 균열을 담아내며, 웃음과 긴장감이 공존한 채로 전개된다는 점이 흥미를 끈다.

연극 '아트' 캐스팅 이미지 [사진=㈜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예술에 관심이 많은 세련된 피부과 의사이자 극에서 하얀 바탕에 하얀 선이 그려진 캔버스 그림을 5억에 구매하는 '세르주' 역에는 엄기준, 최재웅, 김도빈, 박은석이 캐스팅 되었다.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지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준 배우 엄기준과 뮤지컬, 연극, KBS 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 등 탄탄하고 깊이 있는 연기 내공을 지닌 배우 최재웅이 '세르주'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 유머와 긴장을 동시에 만들어 내는 배우 김도빈이 4년 만에 다시 '세르주'로 돌아온다. 지난 시즌 '마크' 역으로 참여했던 박은석이 이번에는 '세르주'로 변신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고전과 명언을 좋아하는 이지적인 항공 엔지니어이자 5억에 그림을 구매한 세르주를 이해하지 못하며 언쟁을 펼치는 '마크' 역에는 박건형, 김재범, 조풍래, 주민진이 이름을 올렸다.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각자의 매력과 주특기로 고정팬들을 거느린 베테랑 배우들이다.

좋고 싫음이 분명하지 않고 자기주장이라곤 없는 문구 영업 사원 '이반' 역에는 원종환, 박정복, 박영수, 조성윤이 출연한다. 다양한 장르와 역할로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해온 연기자들이 모여 다채로운 페어 연기 조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극 '아트'는 전세계 각지에서 공연되고 있는 명작으로, 토니 어워즈 최우수 연극상, 몰리에르 어워즈 베스트 작품상,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즈 뉴 코미디상, 이브닝 스탠더드 어워즈 베스트 코미디상, 뉴욕 드라마 비평가 협회 베스트상 등 세계 주요 시상식의 선택을 받았다. 블랙코미디 장르 안에서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매 시즌 매진을 기록하며 작품성을 꾸준히 입증해왔다.

'아트'는 오는 3월 31일부터 6월 14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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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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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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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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