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GAM] AMD 17% 급락, 매수 기회? 월가 "인내심 요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계속되는 운영비 부담, 수익성 염려
월가의 이익 추정치 하향, 밸류 부담
하반기 헬리오스, 이익 개선 여부 관건

이 기사는 2월 5일 오전 09시3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실적 실망감 여파로 주가가 하루 사이 17% 급락한 반도체 회사 AMD(종목코드)를 둘러싸고 월가에서 인내를 요하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올해 하반기 출시될 차세대 AI 연산용 서버랙 제품이 수익성 개선을 입증하기 전까지 주가의 추가적인 도약에는 제한이 걸릴 것으로 봤다.

◆운영비가 발목

AMD의 주가는 4일(현지시간) 전날 종가보다 17% 급락한 200달러대에서 마감했다. 전날 공개된 작년 4분기 결산이 실망감을 샀다. 1분기 매출액 전망치가 98억달러로 컨센서스를 초과했지만 4분기보다는 5% 감소를 상정한 수치이고 100억달러 이상을 기대한 일부 낙관론자의 눈높이에는 못 미쳤다.

월가에서 더 큰 부담으로 지적된 것은 것은 반복적으로 예상을 초과하는 운영비다. 컨센서스를 초과한 매출액 가이던스 자체는 큰 쟁점이 되지 않았으나 1분기 영업비용 전망치가 30억5000만달러로 예상치를 다시 웃돌면서 매출이 늘어도 이익이 비례해 따라오지 못하는 구도에 대한 우려가 부각됐다.

영업비용의 지속적인 증가가 전망되는 건 AI 서버랙 제품과 관련 소프트웨어 부문에 대한 투자가 주된 원인이다. 작년 4분기 당시에는 영업비용이 30억달러로 회사가 종전에 제시했던 전망치 28억2000만달러를 크게 넘어섰다. AI 기업의 수익성에 대한 시장의 검증 잣대가 한층 엄격해진 시점과 맞물린 결과다.

◆월가 이익 추정치 하향

비용 팽창 전망은 월가의 이익 추정치 하향으로 이어졌다. 골드만삭스는 2026~2028년 연간 주당순이익 추정치를 평균 4% 하향했다. 매출액 추정치는 올렸으나 영업비용 상향분이 이를 상쇄한 결과다. 모간스탠리도 연간 영업비용 전망치를 대폭 높였다. JP모간은 이른바 비용 부담이 한동안 주가를 제약할 것으로 지적했다.

이익 전망 하향은 밸류에이션 부담의 부각으로 이어졌다. 현재 AMD의 주가수익배율(PER, 포워드)은 30.6배로 동종 기업 엔비디아(NVDA)의 24.8배를 크게 웃돈다. 이익 성장 속도가 매출 성장을 따라잡지 못하면 주가 수준을 정당화하기 어렵다. 도이체방크는 AMD의 장기 성장 전망이 현재 주가에 이미 상당 부분 반영된 만큼 이익 전망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하반기 '헬리오스'가 관건

월가가 수익성 개선의 열쇠로 주목하는 것은 올해 출시 예정인 차세대 AI 연산용 장비인 '헬리오스'다. 헬리오스의 핵심 부품은 AMD의 차세대 AI 연산용 GPU인 MI455X다. AMD 경영진 결산 설명회에서 올해 3분기 고객 출하 개시, 4분기 본격 매출 반영이라는 일정을 재확인했다.

AMD 본사 [사진=블룸버그통신]

헬리오스가 수익성 전환의 계기로 꼽히는 이유는 현재의 영업비용 부담이 신제품에 대한 고정비 성격의 선행 투자에서 비롯됐기 때문이다. 대규모 출하가 시작돼 매출 기반이 넓어지면 단위당 비용 부담이 희석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도이체방크는 하반기 영업 래버리지(매출 증가 시 영업이익이 더 빠르게 확대되는 효과)의 가시화를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당장 수주 규모만 보자면 매출 기반은 충분히 기대된다. 오픈AI는 하반기부터 1GW(기가와트) 규모의 AMD GPU 기반 AI 연산용 인프라 구축에 착수할 예정이고 오라클은 올해 안에 관련 장비 도입을 확정했다. AMD의 리사 수 CEO는 결산 설명회에서 데이터센터 GPU 매출이 2027년 '수백억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목표를 재확인하며 향후 3~5년 데이터센터 부문 연간 성장률 60% 이상 전망을 내세웠다.

다만 헬리오스의 대규모 출하와 수익성 개선이 실적으로 확인되기까지는 인내가 요구된다. 경영진이 밝힌 대로 MI455X의 본격 물량은 4분기에 잡히므로 영업 레버리지 전환 여부가 가려지는 것은 4분기 실적이 공개되는 내년 초가 될 수 있다. 다만 3분기에 초기 출하 실적이 나오고 파트너 확대와 추가 대형 수주 등이 발표될 수 있는 만큼 주가가 앞서 움직일 여지는 열려 있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위례선 트램, 법 공방에 개통 '제동'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가 위례선 노면전차(트램)를 둘러싼 법령 해석 논란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트램 전용로에 도로교통법 적용 여부를 두고 양 기관의 해석이 엇갈리면서 교통안전심의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이번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올해 12월로 예정된 위례선 트램 개통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는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서울경찰청의 결정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아직 양측에 심리기일이 통보되지 않은 상태다. 재결기간으로 지정된 7월 20일 전에 심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램이란 도로 위에 레일을 깔고 달리는 전기 철도차량이다. 서울시가 조성 중인 위례선 트램은 마천역(5호선)을 출발해 복정역(수인분당선·8호선)과 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연장 5.4㎞, 12개 정거장의 노면전차 노선이다. 2021년 착공에 돌입한 후 현재 공정률 96.1%다. 개통 목표는 올해 12월이다. 서울시는 트램 전용로 관련 횡단구간에 대한 신호기, 횡단보도 및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을 마련했다. '교통안전시설 등 설치·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도로 교통사고 방지 및 교통소통 확보 목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각 관할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교통안전시설의 종류와 설치 기준 등은 도로교통법과 시행규칙을 따른다. 다만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위례선 트램이 도로교통법 내 어떤 조항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도로교통법 제2조7의2를 위례선 트램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당 조항은 트램 전용로를 '도로에서 궤도를 설치하고 안전표지 또는 인공구조물로 경계를 표시하여 설치한 도로 또는 차로'로 규정한다. 시는 법이 이미 트램 전용로를 도로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경찰청이 위례선 트램 전용로 전 구간에 대한 교통안전심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제2조1를 근거로 내세운다. 해당 조항에서 정의한 도로(도로법에 따른 도로, 유료도로법에 따른 유료도로, 농어촌도로 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도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 등이 통행할 수 있도록 공개된 곳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 장소)에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는 경찰청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에 트램 전용로 관련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교통안전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트램이 도로와 맞닿아 있는 만큼, 도로교통법과 철도안전법을 중복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로교통법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철도안전법만 충족하는 상태에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운영한다면, 향후 적법성을 두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트램이 철도시설이며, 철도안전법에 따른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시각이다. 철도안전법 관할 부처인 국토교통부 소관 사항이라는 것이다. 결국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판단이 중요할 전망이다. 위원회 재결에 불복하는 기관은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소송이 시작될 경우 위례선 트램의 개통 일정이 밀릴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향후 대응을 내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갈등 조정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트램은 52톤에 달하는 중량 철도차량으로 제동거리가 일반 차량에 비해 3배 이상 길고 궤도 운행으로 회피 기동이 불가능하다"며 "철도 지식이 없는 경찰이 심의할 경우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전문기관의 안전 심의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blue99@newspim.com 2026-07-01 10:51
사진
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