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최근 시민들로부터 생활 교통환경 민원을 직접 살피며 주민 이동 편의와 보행 안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의회에 접수되는 민원은 대중교통 접근성 부족과 생활권 교통 인프라 확충 등 시민 일상과 직결된 문제에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김운남 의장은 지난 2월 2일 대화마을 아파트 단지 입주자대표들을 만나 트램 노선 계획과 연계된 주민 교통 접근성 문제를 논의했다.
입주민들은 정거장 접근 체계를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인근에 주민 보행로를 신설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이들은 생활권과 연결되는 보행 동선이 확보되면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실질적으로 나아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운남 의장은 "교통과 보행 환경은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제기되는 의견을 폭넓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접수되는 민원 하나하나가 시민 생활과 연결된 만큼 관련 의견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도시 환경과 교통 여건 변화에 맞춰 시민 보행 안전과 이동 편의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검토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약속했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시민 의견 청취를 넘어 집행기관과의 소통 채널을 열어두고 교통환경 개선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최근 김운남 의장은 강기택 일산서부경찰서장과도 보행 안전 관련 논의를 진행하며 도시 변화에 대응한 종합 검토를 촉구한 바 있다. 아울러 버스정책과와 대화동 수소충전소 운영 현안을 논의하며 친환경 교통체계 전환 과정에서 버스 운행 안정성과 시민 이용 편의를 균형 있게 고려한 방안을 요구했다.
이러한 활동은 고양특례시의회가 2026년 제301회 임시회에서 강조한 '건전한 견제와 균형' 원칙과 맞물린다. 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시정업무보고를 받고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지역 현안과 정책 개선 의견을 제시하며 시민 목소리를 대변했다. 김운남 의장은 개회식에서 재의요구권 행사에 아쉬움을 표하며 의회의 의결이 시민 민주적 의사 집약체임을 재확인했다.
앞으로 의회는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해 조례안과 안건을 검토하고 최종 의결에 나설 예정이며, 교통·보행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에 집중할 방침이다.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책임 있는 논의를 통해 지방의회 역할을 강화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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