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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복지재단, 2025년 불법사금융 피해자 1846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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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기반 불법추심 대응, 거래 중단률 99% 달성
경찰 및 금융감독원과 협력, 사전 예방 체계 강화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복지재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불법사금융 피해로 고통받는 도민 1846명을 지원하고, 법정이자를 초과해 상환한 불법 고금리 3억 원 회수, 약 115억 원 규모의 추가 피해를 사전에 차단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복지재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불법사금융 피해로 고통받는 도민 1846명을 지원하고, 법정이자를 초과해 상환한 불법 고금리 3억 원 회수, 약 115억 원 규모의 추가 피해를 사전에 차단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경기복지재단]

이는 단순 상담이나 제도 안내를 넘어, 불법추심 중단․거래 종결․수사 연계까지 공공기관이 직접 개입하는 '경기도형 불법사금융 피해지원 모델'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 "상담만으로는 부족"...직접 개입으로 99% 거래 종결

경기복지재단은 2022년부터 전국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불법사금융 피해지원 전담팀을 운영해오고 있다.

2025년에는 총 1846명의 피해 도민을 상담하고, 이들이 보유한 불법사채 채무 8005건에 대해 개입했으며, 이 가운데 7980건(종결률 99%)의 불법거래를 중단시켰다.

특히, 불법 고금리 상환 압박과 협박성 빚 독촉 연락이 지속되던 다수의 사례에서 연락을 중단시키고 거래를 종결함으로써, 115억 원 규모의 추가 피해를 예방한 점이 핵심 성과로 평가된다.

◆ SNS 불법추심에 공공기관이 '직접' 대응...전국 최초 모델

2025년 성과의 중심에는 경기복지재단이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고도화한 SNS 기반 불법추심 대응 체계가 있다.

재단은 업무용 휴대전화를 활용해 카카오톡․라인․텔레그램 등 SNS로 접근하는 불법사금융 업자와 직접 소통하며 빚 독촉 연락 중단을 요구하는 방식의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2025년에는 회선을 2대에서 4대로 확대하고 상시 대응 체계를 운영한 결과, 전체 채무 8005건 중 5117건(64%)을 비대면 직접 대응 방식으로 처리했다.

이는 텔레그램 등 익명성이 높은 플랫폼으로 이동한 신종 불법사금융 수법에 대해 현장에서 즉각 작동하는 공공 대응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 피해자는 저신용․월세 거주․일용직 노동자..."구조적 취약계층의 문제"

2025년 피해 현황 분석 결과, 불법사금융은 특정 개인의 문제가 아닌 형편이 어려워 도움이 꼭 필요한 우리 이웃들의 문제임이 다시 확인되었다.

피해 도민의 93%가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 월세 거주 비율 47%, 무직․일용직 비중 32%로 나타났으며 대출 경로의 74%가 비대면, 이중 카카오톡 등 SNS가 35%로 가장 많았다.

또한, 피해자의 67%는 개인회생․채무조정 제도를 이용하지 못한 상태에서 불법사금융으로 내몰린 것으로 분석되어, 제도 접근 이전 단계에서의 공공 개입 필요성이 확인됐다.

◆ 경찰․금융감독원 등과 '적극 연계'...제도 사각지대 메우는 현장 역할

경기복지재단은 단독 대응에 그치지 않고, 경기남․북부 경찰청,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진흥원,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과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해왔다.

2025년 한 해 동안 경찰 고소․수사의뢰 연계 432명, 금융감독원 채무자대리인 제도 연계 332명, 사후상담 409명을 지원하며 피해자의 정상적인 경제생활 복귀를 도왔다.

또한,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주관 현장 간담회와 토론회에 참여해, 불법사금융 이용 계좌 신속 차단 필요성 등 현장 의견을 중앙 정책 논의에 직접 전달해왔다.

◆ "불법사금융 대응은 금융의 문제가 아니라 복지의 문제"

이용빈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불법사금융 문제는 단순히 금융 거래의 적법성을 따지는 사안이 아니라, 위기 상황에 놓인 도민이 일상과 존엄을 유지할 수 있느냐의 문제"라며 "채무로 인해 삶이 무너지는 순간, 가장 먼저 개입해 피해 확산을 막는 것이 공공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 금융복지는 상담과 안내에 그치는 지원이 아니라, 불법추심과 고금리 피해가 발생하는 현장에서 즉시 작동하는 보호 장치를 갖추는 것"이라며 "경기복지재단은 불법사금융 피해자를 제도 밖으로 밀어내지 않고, 공공이 직접 개입해 추가 피해를 차단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축적된 데이터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도내 경찰청 및 특별사법경찰단 등 관계기관과 더욱 촘촘하고 강력하게 힘을 합쳐 불법사금융 피해를 사후에 처리하는 수준을 넘어,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하는 금융복지 안전망 데이터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법사금융 피해 지원은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경기복지재단 불법사금융 피해지원팀을 통해 상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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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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