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전국 경기

속보

더보기

유은혜 "사서교사 경력 삭감은 임태희 교육감의 '비정한 행정'...바로잡을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기도교육청, 300명 사서교사 경력 50%만 인정 논란
김동연 지사 "독서교육, 사서교사의 역할 중요"
사서교사들, 경력 인정·공식 사과 요구하며 농성 지속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유은혜 전 교육부 장관이 30일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이어지고 있는 기간제 사서교사들의 천막농성 현장을 찾아 이들을 격려하고 연대의 뜻을 밝혔다.

유은혜, 기간제 사서교사 농성장 지지 방문. [사진=유은혜]

유 전 장관은 농성 중인 교사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경기도교육청의 기간제 사서교사 경력 삭감에 대해 "비정한 행정"이라며 "상처입은 교사들을 지키고 반드시 이를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특히 유 전 장관은 국회의원 재임 중 학교도서관 사서교사 배치 의무화 법안을 발의하고, 장관 재임 기간에도 사서교사 확충을 우선 과제로 삼아 힘을 쏟았던 점을 언급하며 "존중받아야 할 교사들이 행정으로부터 외면당하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구성원들을 대립시키고 갈등을 유발하는 갈라치기를 왜 행정이 조장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책임 있는 정치와 행정이라면 구성원들이 서로 신뢰하고 협력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런 식의 행정은 명백히 반교육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유 전 장관은 도교육청이 기간제 사서교사들에 대한 조치를 감사원 지적 사항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고 비판하며 "이번 사안은 애초 감사 대상이 아니었고 감사원의 공식 지적도 없었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유은혜, 기간제 사서교사 농성장 지지 방문. [사진=유은혜]

그러면서 "노동자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이 임태희 교육감식 '자율과 미래'라면 이는 교육이 추구해야 할 가치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며 "임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거짓말을 가르치고 있는 것인지" 반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수원희망교육시민포럼, 경기교육시민포럼 관계자들이 함께 방문해 힘을 보탰다.

김동연 지사는 "책을 통해 생각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과정 자체가 독서교육의 핵심"이라며 "수업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독서교육의 기초를 만드는 사서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연대의 뜻을 밝혔다.

유 전 장관은 끝으로 "교사의 존엄을 숫자로 깎아내리며 현장 교사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긴 경기교육의 비정한 민낯을 반드시 바로잡겠다"며 "피해를 보고 계신 선생님들과 끝까지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이들의 미래 교육을 책임지는 입장에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유은혜, 기간제 사서교사 농성장 지지 방문. [사진=유은혜]

한편 이번 농성은 교원자격증과 사서자격증을 함께 소지한 채 '교원+사서' 기간제 사서교사로 근무해 온 교사들의 경력을 도교육청이 지난해부터 일괄 50%만 인정한 데 따른 것이다. 같은 기간 동일한 방식으로 기간제 사서교사를 채용했던 인천·대구·제주교육청은 경력 삭감을 하지 않은 반면 경기도교육청만 삭감 조치를 단행했다. 이로 인해 약 300명에 이르는 교사들에게 경력·보수상 불이익이 발생했다. 이들은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경력 100% 인정과 교육감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며 이달 19일부터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사진
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