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예산처가 국립예술단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2027년 예산 편성에 이를 반영하기로 했다.
30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기초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한 국립예술단체 현장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창작 여건 개선과 안정적인 제작 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립발레단, 국립현대무용단, 서울예술단, 국립합창단, 국립극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오페라단 등 한국 기초예술을 대표하는 국립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수진 국립발레단 단장, 민인기 국립합창단 단장, 박정희 국립극단 단장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현장에서 국립예술단체 관계자들은 공통적으로 '창작 여건 개선'과 '안정적인 제작 기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속적인 작품 창작과 관객과의 만남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정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용신 문체부 예술정책관은 "기초 공연예술의 경쟁력은 결국 얼마나 지속적으로 작품이 만들어지고 관객과 만나느냐에 달려있다"며 "문체부는 창작과 유통, 향유가 선순환하는 생태계가 현장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등 공연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도 함께 진행됐다. 정향우 기획예산처 사회예산심의관은 "현장 의견을 충분히 청취해 공연시설의 질적 개선 필요성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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