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예방·생활건강 실천 등 학교 특색 맞춤 운영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이 학생 건강관리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학교 주도형 건강증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평생 건강의 기틀 마련을 위해 '전북형 건강증진학교'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전북형 건강증진학교는 학교가 스스로 학생 건강지표를 진단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주요 건강 문제를 개선해 나가는 방식의 건강증진 사업이다.

교육청은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초등학교 3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 등 총 5개교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 학교에는 교당 500만 원 내외의 예산이 지원된다.
각 학교는 △비만 예방 및 체형 균형 △시력·구강건강 등 일상생활 속 건강실천 △학교 특색을 반영한 건강증진 사업 가운데 여건에 맞는 분야를 선택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전북교육청은 오는 2월 4일 창조나래 회의실에서 선정 학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컨설팅에서는 학생 건강지표 진단 방법과 학교 특성에 맞춘 중점 운영 방향,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안내해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강양원 전북교육청 문예체건강과장은 "전북형 건강증진학교는 학교 현장의 자율성과 특색을 살린 건강증진 모델"이라며 "학교가 주체적으로 학생 건강 수준을 진단하고 교육공동체가 협력해 건강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역량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